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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홀딩스, 사상 첫 분기배당 실시
입력 : 2022.09.21 02: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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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홀딩스는 1969년 상장 이후 총 53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주주친화 경영 기조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2018년 지주사 전환 이후, 총 2회에 걸쳐 약 274억원의 자기주식 이익 소각으로 주당 가치를 끌어올렸다. 배당총액 역시 125억원에서 2022년 179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는 현금배당만 지급하다 올해 처음으로 주식배당도 실시하며 다양한 배당방식 도입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주식 액면가를 1/5로 분할해 유통 주식수를 확대하며 주주의 주식 접근성을 높였다. 매해 연말 배당기준일 전 결산배당 수준을 예고하는 등 일반투자자의 예측가능성도 배려하고 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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