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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조진세, 턱 개인기 방출...회식서 마늘·당근 부쉈다
입력 : 2022.09.18 17: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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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식사를 하느라 다소 늦게 출발한 정영준 대표는 빵송국의 리허설을 대부분 놓치고 말았다. 그러면서 그는 "소극장 출신이기도 하고 본인들이 기획한 공연을 몇 년째 한 친구들이라 걱정이 하나도 안 된다"고 말했다.
정영준 대표는 숏박스 리허설로 이동했다. 숏박스 멤버들을 만난 정영준 대표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김원훈은 "응원하는 말이 더 부담된다"고 말했다.
정영준 대표는 다시 빵송국의 본 공연으로 향했다가 다시 숏박스의 본 공연으로 돌아왔다. 정영준 대표는 "숏박스가 2회 공연인데 1,000석의 공연을 두 번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얘네가 안 쫄고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정영준 대표는 "자다가 벌떡벌떡 일어날 정도로 걱정이 됐다"면서 "제 예상보다, 제 기대보다 훨씬 잘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모든 공연이 끝난 뒤 빵송국과 숏박스 팀이 한자리에 모여 회식을 즐겼다. 이날 본 공연에서 턱으로 다양한 과일을 부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는 조진세는 회식 자리에서 마늘을 턱으로 빻아 웃음을 안겼다. 이어 당근까지 쉽게 부수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KBS 2TV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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