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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재운항하는 베트남 최초 럭셔리 관광열차 수준
입력 : 2022.07.03 12: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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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초의 초호화 관광열차 비에타지(Vietage)가 운행을 재개했다.
베트남 최초의 럭셔리 관광열차 비에타지는 2020년 시장에 공개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운행을 중단한 바 있다. 운행 중단 약 1년 만에 다시 운영에 나선 것이다.
사진 = vietage 홈페이지
3코스의 식사와 음료를 제공하며, 30분의 마사지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식사로는 리조또와 와규 스테이크 등 고급 음식이 준비되어 있으며, 캐비어와 샴페인, 프리미엄 와인 등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편도 여행 비용은 인당 350달러(약 45만 원)이며, 2,220달러(약 289만 원)로 열차 전체를 대여할 수 있다.
운행 재개 소식과 함께 시승기도 쏟아지고 있다. SCMP(South China Morning Post)의 여행 전문기자 크리스 드와이어(Chris Dwyer)는 지난 13일 비에타지 시승기를 공유했다.
한편 비에타지는 2021년 CNN이 선정한 놀라운 아시아 기차 여행 6선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주요 타깃은 각 기점에 있는 초호화 리조트 아난타라(Anatara)의 투숙객이다.
[정윤지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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