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15안타 폭격하며 디트로이트에 대승

    입력 : 2022.06.11 11:28:20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 원정경기 10-1로 크게 이겼다.

    타선이 폭발했다. 홈런 3개 포함 장단 15안타 터트리며 10점을 뽑았다. 맷 채프먼을 제외한 8명의 선발 타자들이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토론토가 디트로이트에 대승을 거뒀다. 사진(美 디트로이트)=ⓒAFPBBNews = News1
    토론토가 디트로이트에 대승을 거뒀다. 사진(美 디트로이트)=ⓒAFPBBNews = News1
    초반부터 장타가 터졌다. 상대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 상대로 1회 보 비셋, 알레한드로 커크가 2루타로 2점을 냈고 2회에는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조지 스프링어, 비셋이 홈런 세 방으로 4점을 합작했다. 이후 5회와 6회 2점씩 추가하며 격차를 벌렸다. 선발 호세 베리오스는 8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말 등판 중간 비로 경기가 중단되는 악재가 있었지만, 극복해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73으로 낮췄다.

    디트로이트는 선발 로드리게스가 4 1/3이닝 8피안타 3피홈런 2볼넷 2탈삼진 8실점으로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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