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 씬 1907 스켈레톤 화이트 골드
예거 르쿨트르의 기술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스켈레톤 마감과 섬세한 기요세가 조화롭다. 어떻게 이 모든 걸 이렇게 얇은 디자인으로 완성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할 만큼 아름답게 마무리됐다. 가격 9000만원대.
▶예거 르쿨트르, 랑데부 문
다이얼을 파랗게 장식한 자개 소재가 돋보인다. 지금 막 피어난 듯 생동감 있는 아이비가 그 위를 장식하고 있다. 베젤 크라운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6시 방향의 문페이즈가 색다른 감상 포인트다. 가격 9000만원대.
▶IWC, 포르투기저 크로노그래프
41㎜ 사이즈에 베젤이 얇아 시계가 더 커 보인다. 간결하고 실용적인 다이얼에 나뭇잎 모양의 핸즈 디자인이 적용됐다. 18캐럿 레드 골드 케이스와 슬레이트 컬러 다이얼, 골드 핸즈와 아플리케를 장착했다. 검은색 악어가죽 스트랩이 함께 제공된다. 자체 제작한 무브먼트 69355 칼리버를 투명한 사파이어 글라스 케이스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격 2200만원.
▶IWC,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34
직경 34㎜의 18캐럿 레드 골드 케이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솔리드 골드로 제작된 아플리케와 도금된 핸즈가 12개의 다이아몬드가 시간을 표시하는 실버 도금 다이얼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탈리아의 신발 제조업체 산토니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 버건디 레드 악어가죽 스트랩이 조화롭다. 가격 1610만원.
▶불가리, 옥토 로마
불가리의 대표 상징인 옥토(Octo) 컬렉션의 형태가 새롭게 재해석됐다. 팔각 모양은 생명, 무한 창조, 부활 등의 의미를 담은 동시에 이상적인 균형을 갖춘 순수한 형태로 중세 시대부터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건축가들의 작품에 자주 등장했다. 최근 트렌드에 어울리는 41㎜ 사이즈로 매일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가격 900만원대.
▶불가리, 세르펜티 투보가스
풍요와 지혜, 불멸, 장수를 상징하는 뱀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불가리만의 장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정교하게 뱀의 특징적인 면모를 재해석했다. 특히 투보가스 라인은 골드 메시 링크와 스파이로튜브(Spirotubes)를 활용한 독자적인 기술로 뛰어난 유연성과 최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 가격 220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