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뫼비우스 : 검은 태양’ 박하선·정문성·장영남, 아슬아슬 공조 관계
입력 : 2021.10.27 10:28:49
-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의 2부작 스핀오프 ‘뫼비우스 : 검은 태양’(극본 유상/ 연출 위득규)은 본편으로부터 4년 전, 또 다른 위험한 사건에 직면한 국정원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박하선(서수연 역), 정문성(장천우 역), 장영남(도진숙 역) 등 독보적인 캐릭터로 열연해온 배우들의 열연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가 예고되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MBC
도진숙(장영남 분)과 강필호(김종태 분), 오경석(황희 분)은 물론, 왕오(전석호 분)와 김재환(최덕문 분) 등 본편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도 시선을 모은다. 서로를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엇갈려만 가는 서수연과 장천우가 다시 공조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한편, 서수연의 행동에 분노하는 도진숙의 모습이 그려져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암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눈을 뗄 수 없는 치열한 심리전과 화려한 액션까지 더해져 안방극장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전매특허 반전 전개 또한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다.
동료 이상의 특별한 인연이 이어지는 듯한 박하선과 정문성의 관계는 물론, 저마다의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대립하는 인물들이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갈지 ‘뫼비우스 : 검은 태양’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은 오는 29일, 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