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산하 개발사 오로라스튜디오는 신작 모바일 MMORPG ‘천애명월도M’을 내달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출품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로라스튜디오는 지스타 현장에서 ‘천애명월도M’의 영상을 공개하고 게임 내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활용한 각종 이벤트와 천애명월도 패션쇼,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이벤트 매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천애명월도M’은 오로라스튜디오의 PC MMORPG ‘천애명월도’의 모바일 버전이다. 자체 엔진 퀵실버를 통해 고품질 화면과 한층 진보된 콘텐츠를 구현했다. 1대1부터 5대5, 40대40, 100인 서바이벌 등 각종 경쟁 콘텐츠를 제공하며 600여가지 선택 요소를 지원하는 외형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갖췄다. 낮과 밤, 눈과 비 등 각종 날씨 변화도 재현했다.

오로라스튜디오는 “중국에서 플랫폼 통합 5000만 이용자를 확보한 ‘천애명월도’의 모바일 버전으로 지난해 10월 중국에 출시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2개월 동안 유지했다”라며 “자세한 내용을 순차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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