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전략카드 게임 ‘하스스톤’에 신규 게임 모드 ‘용병단’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용병단’은 수집형 RPG 스타일의 전투 경험을 가미해 새로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하스스톤의 각종 영웅과 악당을 수집하고 육성하며 장비를 갖추고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용자는 보유한 용병 중 6종을 조합해 파티를 구성하고 1인 모드인 현상 수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무작위로 펼쳐지는 전투를 통해 강력한 현상 수배 우두머리를 공략하고 제압하면 팀에 속한 용병들은 경험치를 얻고 레벨업을 할수 있다. 현상 수배를 완료하고 획득한 보물 상자를 통해 용병 제작과 업그레이드 등도 가능하다.

출시 버전에는 50종 이상의 용병 영웅이 제공되며 여러 창의적인 조합을 시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투장을 통해 다른 이용자와 대결하고 경험 및 업적, 기타 보상들을 획득할 수도 있다.

블리자드는 프롤로그와 튜토리얼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8장의 용병 카드를 제공한다. 다른 모든 용병들은 캠페인을 플레이나 게임 내 보상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게임 내 재화나 유료 상품 구매를 통해서도 획득 가능하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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