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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김나영, 신우X이준이와 캠핑... "멋진 엄마의 모습 보여주고 파"
입력 : 2021.09.10 22: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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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나영은 신우&이준이를 위해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나영은 "친한 언니가 캠핑장에 초대해서 놀라갔는데 너무 좋았다. 사실 솔로 육아를 하면서 아이들과 캠핑을 간다는 것은 난이도가 최상급이 아닐까 싶다.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캠핑장에 도착하자 김나영은 6인용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김나영은 "아이들 앞에서 텐트를 처음 치는 거니까 실수하면 안되니까 연습을 많이 했다. 다섯 번을 제가 쳐봤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 앞에서 멋있는 엄마같은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 맥가이버 같은 엄마"라고 덧붙였다.
김나영은 시작부터 폴대 하나를 찾지 못 하며 헤매는 듯 했으나, 이내 침착하게 텐트를 완성하며 멋진 엄마의 모습을 자랑했다. 텐트를 완성한 김나영은 바로 식사를 준비했고 이준이에게 닭장에서 달걀을 가져올 것을 부탁했다.
결국 겁먹은 아이들을 대신에 김나영이 직접 들어갔지만, 김나영 역시 닭을 무서워 했고 크게 소리치며 달걀을 가져왔다. 그 모습에 채림은 "닭들이 더 놀라겠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김나영은 '곰탕 파스타'를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식사 시간을 가지려 했지만 아이들은 생라면을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중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JT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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