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신청

[년 월 제 호] 프린트 이메일 전송 리스트
사회 초년병 엔트리 카, 뭐가 좋을까…아반떼 아성에 도전하는 파사트·QM3
기사입력 2018.12.04 15:45:51 | 최종수정 2018.12.04 15:57:01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그동안 국내 엔트리 카 시장은 준중형세단 및 경차가 중심이었지만 소형 SUV가 치고 올라오면서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생애 첫차로 가장 큰 사랑을 받아온 ‘아반떼’의 아성에 소형 SUV가 도전장을 내민 형국이다.

▶얼굴이 확 바뀐

‘더 뉴 아반떼’

아반떼는 오랫동안 사회 초년병 엔트리 카의 ‘지존’으로 군림해온 차다. 현대차는 최근 아반떼(AD)의 겉모습과 인테리어를 바꾼 ‘더 뉴 아반떼’를 출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더 뉴 아반떼는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도로 위에서 존재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실용성을 향상시켜 데일리 카로서 편안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더 뉴 아반떼는 ‘아반떼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아반떼’라는 자기 혁신의 브랜드 정신을 기반으로 깊이 고민하고 담금질해 만들어진 차”라며 “신차급 디자인,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향상된 성능과 경제성 등을 갖춘 글로벌 준중형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라고 소개했다.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을 연출한 더 뉴 아반떼의 전면은 강렬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후면은 세련되고 날렵한 모습을, 실내는 입체적이고 스포티한 조형미를 갖췄다.

더 뉴 아반떼는 가솔린, 디젤, LPi 등 3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동력 손실을 줄이고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킨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과 변속 충격 없이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15.2㎞/ℓ(15인치 타이어 기준)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으며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디젤 모델 역시 디젤 1.6 엔진과 7단 DCT의 조합을 통해 17.8㎞/ℓ(15, 16인치 타이어 기준)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하고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LPi 모델은 LPi 1.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5.5㎏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이어 현대차는 ▲안전하차보조(SE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후방교차충돌경고(RCCW) 등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을 신규 도입해 안전 및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안전하차보조는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시 경고 알림이 작동해 승객들의 안전한 하차를 돕는 기능으로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또한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여주는 서버형 음성인식 ‘카카오 i(아이)’와 재생중인 음악을 인식해 해당 곡의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 등 인공지능 기반 첨단 사양을 추가해 고객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에 더해 ▲구글의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실내 공기의 질을 개선하는 ‘공기청정모드’ 등을 신규 적용해 운전자의 쾌적한 주행환경을 돕는다.

더 뉴 아반떼의 엔진·트림별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이 스타일 1551만원, 스마트초이스 1728만원, 스마트 1796만원, 프리미엄 2214만원 ▲디젤 1.6이 스타일 1796만원, 스마트 2037만원, 프리미엄 2454만원 ▲LPi 1.6이 스타일 1617만원, 스마트 1861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스마트초이스’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모델에 후방교차충돌경고, 스마트 트렁크 등 고객 선호 사양들을 모아 놓은 트림이다.



▶동급 최고의 가성비

폭스바겐 파사트 TSI

더 뉴 아반떼

파사트 TSI는 정숙하고 안락한 주행, 가격 대비 넉넉한 공간과 실용성을 갖춘 패밀리 세단을 원하는 한국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수렴한 전략 모델이다. 지난 8월 10일부터 폭스바겐 카카오 스토어를 통해 사전계약을 실시한 북미형 패밀리 세단 파사트 TSI는 스토어 오픈 1분만에 1차 계약분이 매진되기도 했다. 지난 9월에는 1912대가 판매돼 전체 수입차 중 베스트셀링카 2위에 올랐다.

파사트 TSI는 동급 최고의 가격 대비 가치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면충돌 위험이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급제동시키는 ‘프론트 어시스트’,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2단계의 자율주행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도입됐다.

특히 성인 5명이 여유롭게 탈 수 있는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넓게 열리는 문 덕분에 차에 타고 내리기 쉽고 529리터의 트렁크는 4개의 골프백과 4개의 보스톤백(여행가방)이 들어갈 정도의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최고속도는 190㎞/h이며 정지상태서 100㎞/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8.6초에 불과하다. 연비는 1리터당 12.1㎞(도심: 10.4, 고속: 15.4)로 가솔린 모델임에도 탁월한 연료효율성을 갖췄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142/㎞로 저공해 3종 차량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파사트 TSI는 2018년 폭스바겐코리아가 현재까지 출시한 모델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모델이어서 사회 초년생의 엔트리 카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파사트 TSI는 권장소비자가격에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해 3613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 돋보여

르노삼성 QM3

파사트 TSI

QM3는 2013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색상으로 젊은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LED 주간주행등을 C자 모형으로 만들고 라디에이터 그릴(라디에이터 냉각에 필요한 공기를 받아들이는 통풍구 역할을 하는 장치)을 크롬으로 구성했다. 또한 옵션이 RE 등급 이상인 차량에는 동급 최초로 LED 전조등, LED 방향지시등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QM3는 최상위 트림에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를 적용해 컬러에 민감한 젊은 감성을 자극한다. 아메시스트 블랙은 어두운 곳에서 블랙 색상을 띠다가 빛을 받으면 반짝거리는 보라색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보디에 아타카마 오렌지, 쇼콜라 브라운 등 총 9가지 과감한 컬러를 적용했다. 루프는 블랙, 아이보리, 그레이 총 3가지 컬러로, 보디와 루프를 투톤으로 조합해 취향에 따라 개성 있는 SUV를 완성할 수 있다.

QM3는 넉넉한 내부 공간을 확보해 실용적인 차량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충족시킨다. QM3는 동급에서 유일하게 ‘뒷좌석 슬라이딩 벤치 시트’를 적용했는데 앞쪽으로 최대한 당겼을 때 60:40 비율로 분할돼 최대 455리터의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시트를 눕힐 경우 최대 1235L까지 확보된다.

또한 QM3는 조수석에 다른 차량에서 볼 수 없었던 넓은 수납공간을 갖췄다. 용량이 총 12리터에 달해 화장품, 신발, 카메라, 노트북 등 기존의 차량 수납함에 들어가지 않던 큰 제품들까지 보관할 수 있다. 서랍 형태여서 운전석에서도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QM3는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대거 적용해 젊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차량이기도 하다.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은 30~140㎞/h로 주행 시 4개의 초음파 센서가 사각지대에 움직임이 있는 모든 물체를 감지한다. 물체가 1초 이상 감지되면 사이드 미러에 내장된 LED 경고등이 자동으로 켜진다.

또한 QM3는 일부 수입차와 고급차에 적용돼 있는 ‘EZ파킹 시스템’을 탑재했다. 후방카메라를 활용한 EZ파킹 기능은 하늘에서 바라보는 듯한 ‘버드 뷰’ 모드를 지원, 탁월한 360도 시야 확보를 지원해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를 돕는다.

QM3가 2015년 선보인 T2C(Tablet to Car)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인 ‘T맵×NUGU’가 탑재돼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기능을 그대로 차량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차 안에서 음성 명령만으로 ▲전화 발신 ▲목적지 설정 ▲주행 경로 변경 ▲현재 위치 및 도착 예정시간 문자 발신 ▲엔터테인먼트 가동 ▲현재 위치·주행 소요 시간 확인 ▲날씨 등 생활정보 안내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2000만원 대에 만날 수 있는 수입차

푸조 2008 SUV

QM3

2000만원 대에 만날 수 있는 수입차로 사회 초년병의 인기 모델이다. 최고출력 99마력, 최대토크 25.9㎏·m의 성능을 내며 16.6 ㎞/ℓ (도심 15.5㎞/ℓ, 고속 18.1 ㎞/ℓ)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아이-콕핏(i-CockpitⓇ)을 갖춘 실내 디자인과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 또한 장점이다. 그립 컨트롤 옵션이 적용되면 도로 상황에 따라 Standard(평지), Snow(눈), Mud(진흙), Sand(모래), ESP Off(자세제어장치 오프) 등 총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전방 장애물 충돌 방지 기능)와 코너링 어시스트 포그 라이트(차량 속도가 시속 40㎞ 이하인 경우 전면 안개등이 이동하고자 하는 코너를 비추는 기술)도 탑재됐다.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2995만원이며 그립컨트롤 옵션이 들어가면 3070만원이다.



▶재규어 브랜드 최초의 소형 SUV

재규어 콤팩트 SUV E-PACE

푸조 2008

E-PACE는 재규어 브랜드 최초의 소형 SUV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탄탄한 실용성을 앞세워 주행 성능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SUV의 편의성을 갖춘 E-PACE는 짜릿한 주행과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재규어 스포츠카 F-TYPE을 닮은 매력적인 디자인은 프런트 그릴(차량 앞쪽 공기 흡입구)에서부터 리어 스포일러(차량 뒤쪽에서 일어나는 공기의 와류현상을 없애기 위해 자동차의 지붕 끝이나 트렁크 위에 장착하는 장식 겸용 장치)로 이어지는 다이내믹한 루프라인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재규어를 상징하는 알파벳 ‘J’ 모양의 주간 주행등은 E-PACE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E-PACE의 내부는 F-TYPE과 유사해 마치 스포츠카를 운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운전자가 기어 시프트(기어 변환 장치) 및 모든 컨트롤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하고 실속있는 적재공간을 배치해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완성도 있게 구현했다.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를 비롯 성인 5명이 탑승해도 편안한 이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대형 캐리어, 유모차 등 부피가 큰 짐도 넉넉히 실을 수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위치한 10인치 터치스크린은 스와이핑(화면을 터치한 상태로 움직이는 것) 및 핀치 동작(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을 화면에 터치한 후 손가락의 간격을 벌리고 좁히는 동작)을 포함하는 멀티터치 동작을 완벽하게 지원하며 최고 수준의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E-PACE 전 모델에는 재규어 랜드로버에서 직접 설계한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WardsAuto)가 ‘2018 10대 베스트 엔진’으로 선정한 2.0 리터 터보차저 4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m의 힘을 발휘하면서도 연비, 정숙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았다. F-TYPE과 유사한 스포츠 타입의 9단 자동 변속기는 뛰어난 반응성과 정교함을 자랑한다. 연비와 가속력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부드럽고 효율적이며 신속한 변속이 가능해 한층 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LED 헤드램프,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차량 천장에 장착된 통유리), 앞좌석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인테리어 무드 라이트 등 다양한 옵션들이 모든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이외에도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이 적용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티 맵(T map)과 지니뮤직 애플리케이션 등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기능이 모든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개별소비세가 적용된 E-PACE의 국내 판매 가격은 5460만~6870만원 수준이다.

[용환진 매일경제 산업부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99호 (2018년 12월)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tch Special]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사회 초년병 엔트리 카, 뭐가 좋을까…아반떼 아성에 도전하는 파사트·QM3

지프 뉴 체로키 론지튜드 2.4G AWD-투박하지만 매력적인 주행성능, 온·오프로드 모두 OK!

할리데이비슨 入門, 캐주얼한 아이언 883

캠핑족의 로망? 도심에선 정숙한 영국신사-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


경제용어사전 프린트 이메일 전송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