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패턴의 다이아몬드가 정교하게 세팅된 쿠튀르 주얼리의 빛의 향연이 시작되다.
‘첫 눈에 반하는 사랑’의 의미를 지닌 르 그랑 프리송 헤어밴드, 화이트 골드와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조화를 이룬 르 그랑 프리송 다이아몬드 LM 링. 모두 쇼메.
우아하게 비상하는 나비의 모습을 형상화한 버터플라이 클립, 파리 튈르리 공원에 피어난 꽃과 나비를 그대로 옮겨 놓은 튈르리 클립. 모두 반클리프 앤 아펠.
착용하는 이의 움직임에 따라 광채가 나는 드롭 형태의 펜던트가 눈길을 끄는 씬나 팜필리스 네크리스, 1950년대 여성들이 사용하던 파우더 퍼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마졸리 다이아몬드 링. 모두 부쉐론.
‘당신의 숨결’이라는 뜻을 지닌 부채꼴 모티프의 엉 스풀 드 뜨와 링, 브랜드의 심벌이 장식된 메 뉘앙스 아 뜨와 링, ‘선과 악’의 의미를 지닌 모던한 디자인의 르 비스 에 라 베르뛰 링. 모두 모브쌩.
[신경미 기자, 진행 한효순]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1호(2010년 10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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