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 ‘레벨’ 시리즈의 최신작인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 U’를 지난 7월 17일 국내에 선보였다. 일반적인 블루투스 헤드셋보다 큰 12mm 다이내믹 드라이버, CD급 음질이 가능한 블루투스 4.1 Apt-X 코덱이 채용됐다. 사방으로 퍼지는 산만한 사운드라는 일반적인 블루투스 헤드셋의 고질병을 깨고 또렷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제공한다.

두 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소음과 울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통화 품질을 더욱 향상시켰다. 특히 1회 충전으로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향상된 배터리 효율도 장점이다. 내장 버튼만으로 손쉽게 음악을 재생, 볼륨 조절 등을 실행할 수 있고, ‘삼성 레벨’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사용하면 부재중 전화, 알람, 일정, 배터리 잔량 등을 음성이나 진동으로 안내해 준다. ‘레벨 U’는 화이트, 블루블랙 색상으로 먼저 선보이고 향후 골드 색상도 출시될 예정이며, 출고가는 7만7000원이다.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59호 (2015년 08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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