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하다는 클래식한 수사가 잘 들어맞는 블루투스 스피커. 하이브리드 우퍼사운드가 내장된 최대 6W의 사운드는 캠핑장에서 영화를 감상할 때나 휴가지에서 음악이 필요할 때 사용해본 결과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줬다. 600mAh의 대용량 배터리는 최대 7시간의 넉넉한 재생시간을 보장한다. 전원 온/오프, 블루투스 연결/해제 시 나오는 굵직한 보이스는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깜찍한 디자인은 기본. 깨알 같은 재미를 주는 기능들은 덤이다. 가속중력 센서가 장착되어 모션을 통한 조작이 가능하다. 흔들면 다음 곡으로 넘어가고 노벨뷰 F3를 뒤집어 놓으면 자동 음소거가 되는 등 중력센서를 통해 음악 재생이 가능해 더욱 재미있고 간편하다. 또한 고감도 터치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블루투스 페어링, 음악재생, 볼륨조절, 곡 넘기기 등이 용이하고 조그형 터치기술로 섬세한 볼륨 조절도 가능하다. 한편 노벨뷰 F3는 블루투스 기능 외에 유선 연결도 가능하다. 스테레오 외부입력이 내장되어 있어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음악 플레이어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4만9900원.

[박지훈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48호(2014년 09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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