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OOMIN-New Product]다음TV 품은 암웨이 스마트TV…야구공만 한 미니셋톱박스 선보여

    입력 : 2014.06.30 13: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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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이 지난해 암웨이와 손잡고 스마트TV 출시 이후 올 6월 새로운 미니 셋톱박스모델을 추가로 선보였다. 우선 줄어든 크기와 무게가 눈에 띈다. 이전 모델에 비해 40% 이상 작고 가벼워졌다. 디자인은 돔 형태의 유선형으로 제작됐으며 듀얼코어 CPU에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TV나 모니터의 HDMI 단자와 연결하고 전원플러그를 꽂기만 하면 리모컨을 통해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콘텐츠 면에서 추가된 점은 자체 회원들을 위한 메뉴다. 다음TV와의 전략적 제휴를 하게 된 큰 이유는 바로 자체 회원들을 위한 실시간 방송 송출이다. 방송 이외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T커머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검색은 물론 지상파 VOD서비스인 ‘푹(pooq)’과 EBS 수능 강의, 다음의 다양한 자체콘텐츠를 VOD형태로 즐길 수 있다. 다음TV의 인기 요인이었던 다양한 유아전용 채널 ‘뽀로로TV’, ‘디즈니 채널’ 등도 포함돼 있다.

    단 이 제품을 편리한 사용을 위해서는 빵빵한 와이파이 환경이 필수적이다. 이전 모델과 다르게 랜선을 꽂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암웨이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어 구매과정이 간편하지 않은 것은 다소 아쉽다. 가격 19만 8000원

    [박지훈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46호(2014년 07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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