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tch Me

    입력 : 2013.07.15 09:21:25

  • A. Lange&Sohne Grand Lange 1
    사진설명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블랙 다이얼의 대비가 멋스럽다. 로듐 골드 핸즈와 아플리케 인덱스 덕분에 어둠 속에서도 시간과 파워리저브를 쉽게 읽을 수 있다. 검은 악어가죽 스트랩과 백금 버클이 조화롭다. 02-756-7568



    PATEK PHILIPPE Annual Calendar
    사진설명
    12시 방향에 요일과 월을 표시하는 두 개의 창이 있다. 6시 방향의 창은 날짜를 가리킨다. 문페이즈와 24시간 디스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18K 로즈 골드 케이스에 브라운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이 조화롭다. 02-6905-3339



    HERMES Arceau Lipstick
    사진설명
    매년 새로운 색조를 선보인 에르메스가 립스틱 핑크 색상을 스트랩에 입혔다. 립스틱 핑크는 승마 세계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이너 앙리 도리니에가 1978년 아쏘의 스트랩에 적용하며 소개된 바 있다. 28㎜와 32㎜를 선택할 수 있고 핑크빛 스티칭으로 마무리됐다.

    BVLGARI Octo
    사진설명
    불가리의 남성 워치 아이콘 옥토가 스틸 브레이슬릿 모델을 선보였다. 광택과 새틴 피니싱 처리를 거친 케이스의 110개 면이 모두 인하우스 수작업으로 진행됐다. 블랙 래커 다이얼이 외관의 순수성을 강조하고 있다.



    BELL&ROSS BR 01-92 GOLD INGOT
    사진설명
    25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생산됐다. 케이스와 다이얼, 핸즈 모두 18K 핑크 골드로 제작됐고, 6시 방향에 ‘LIMITED EDITION’이란 로고를 새겨 희소가치를 높였다. 양면 반사 방지 사파이어 글라스를 사용했다. 02-3284-1332

    IWC Aquatimer Chronograph
    사진설명
    해저에서도 크로노그래프를 사용할 수 있다. 120m 방수가 가능하다. 회전식 베젤과 발광 기능이 뛰어난 슈퍼 루미노바 구조 등 다이버 워치에 꼭 필요한 기능을 갖췄다. 러버 스트랩과 스틸 브레이슬릿을 호환할 수 있다. 02-2639-1950

    Swatch Scuba Libre
    사진설명
    매년 색다른 컬렉션을 선보이며 시즌을 겨냥한 스와치가 올여름 스쿠버 리브레 컬렉션을 출시한다. 총 9가지 스타일, 200m 방수가 가능하고 잠수 경과시간과 남은 시간을 알 수 있는 기능까지 더했다. 02-3149-9549



    OMEGA 코-액시얼 전시회
    사진설명
    오메가가 ‘코-액시얼 무브먼트’를 주제로 7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무브먼트는 물론, 코-액시얼 무브먼트가 탑재된 올 바젤월드 신제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Jaeger-LeCoultre 워치메이커 초청 마스터 클래스
    사진설명
    1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워치메이킹 예거 르쿨트르가 본사의 시계장인 쟈노 뤼도빅(Mr. Zahno Ludovic)을 초청, 지난 6월 3일부터 사흘간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컬처파크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다. 국내 세 번째 부티크 오픈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의 참가자들은 예거 르쿨트르의 매뉴팩처를 그대로 재현한 공간에서 작업 가운을 입고 워치메이커가 실제로 사용하는 제작툴을 이용해 무브먼트의 조립 과정을 체험했다.

    이론 설명과 무브먼트 해체, 조립으로 구성된 약 2시간의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은 워치메이커로부터 마스터 클래스 수료를 인증하는 디플로마를 수여받았다. 수료증에는 예거 르쿨트르의 CEO 제롬 램버트와 이날 클래스를 진행한 워치메이커 쟈노 뤼도빅의 실제 시그니처가 새겨져 의미를 더했다. 조립에 사용된 무브먼트는 크라운을 돌려 태엽을 감는 ‘칼리버 875’. 예거 르쿨트르의 아이콘인 리베르소 컬렉션의 ‘그랑 리베르소 데이트(Grande Reverso Date)’에 실제 장착되는 모델이다. 최근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영화배우 유지태도 마스터 클래스에 참석해 워치메이커와 함께 무브먼트를 조립하고 올해 신제품을 감상했다.

    이날 유지태는 클래식한 슈트 차림에 예거 르쿨트르의 ‘듀오미터 퀀템 루너’(Duometre a Quantieme Lunaire)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예거 르쿨트르의 핵심 기술인 ‘듀얼 윙’ 콘셉트를 채택해 기계식 시계의 정확도를 높인 제품으로 날짜에 따라 달의 모양이 변하는 문페이즈가 특징이며, 세계 최초로 6분의 1초 단위로 시간을 표시하는 ‘점핑 세컨드’와 오픈형 다이얼 디자인이 시계 애호가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준다.

    예거 르쿨트르의 워치 컬렉션은 현대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무역센터점과 에비뉴엘 부티크를 통해 만날 수 있다. 02-3440-5536

    [안재형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34호(2013년 07월)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경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