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auty] 스키장에서 빛나는 ‘뷰티킹’

    입력 : 2012.12.28 14: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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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으로 하얗게 칠해진 설원 위. 바람을 맞으며 가파른 슬로프를 내려오다 보면 1년치 스트레스는 안드로메다 저편으로 사라져 간다. 스키와 보드족들의 천국인 겨울이 정중앙에 섰다. 그러나 스키장의 낭만을 장시간 즐기다 보면 후유증도 남는다. 눈에 반사된 강한 자외선과 슬로프에 부는 매서운 바람은 피부 당김이나 홍조, 기미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스키장을 찾는 <LUXMEN> 독자들을 위해 기본적인 스키장 뷰티 수칙 세 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도심의 자외선이 100이라면 스키장의 눈이 반사시키는 태양광선은 80에 달해 스키장에서의 자외선은 180으로 강력해진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로 무장하는 한편 고글이나 모자, 선글라스를 이용해 자외선이 닿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둘째, 자외선 차단제로 보호되지 않는 부분에 신경 쓰자. 얼굴에서 자외선 차단제가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입술이다. 립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주지 않으면 부르트거나 보라색 등으로 색이 변할 수 있다. 또 장갑을 벗었다 끼웠다 하는 과정에서 손 역시 까칠해지기 마련이므로 핸드크림은 필수다.

    셋째, 장시간의 야외 활동은 피부를 민감하게 하기 때문에 스키장 애프터 스킨케어는 매우 중요하다. 스키를 타고 난 후에는 반드시 피부 진정과 함께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비오템 옴므 ‘오일프리 B.B SPF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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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일프리 텍스처로 번들거림 없이 가벼운 사용감이 장점인 남성 BB크림. SPF50을 함유해 철저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정리해주고 아데노신 성분은 이미 생성된 주름을 완화시켜 준다. 30ml/4만8000원

    비오템 옴므 ‘아쿠아파워 모이스처라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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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농축된 보습력을 통해 피부 갈증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로션. 올리고 미네랄 성분, 보습인자, 비타민 복합체가 수분은 물론 상쾌함을 부여해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75ml/5만원 랩 시리즈 ‘인스턴트 모이스처 립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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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부한 집중 보습제가 건조하고 튼 입술을 진정시킨다. 입술 표피 보호막을 개선시키고 영양을 공급해 팽팽한 입술로 가꾸어 준다. 10ml/2만원 랩 시리즈 ‘액티브 핸드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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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분과 끈적임 없는 타입의 크림으로 알로에 농축액이 건조하고 거친 손에 수분을 공급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75ml/2만4000원 랩 시리즈 ‘BB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SPF 35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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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는 즉시 피부 톤과 어우러져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로 표현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습과 안티에이징 효과로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피부의 주름을 개선시켜 준다. 50ml/5만5000원 크리니크 ‘모이스처 써지 오버나이트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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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활동 후 피부진정, 수분공급, 피부보호막 강화 등의 효과를 주는 집중 보습 케어 제품. 밤 시간 동안 작용하는 제품으로 다음날 아침까지 닦아낼 필요 없이 저녁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발라준다. 100ml/4만5000원

    크리니크 ‘썬 페이스 크림 SPF50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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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범위하게 UVA와 UVB를 차단해 주는 얼굴전용 자외선 차단제. 오일 프리 제품으로 번들거리지 않으며 피부에 닿았을 때 하얗게 뜨는 백탁 현상도 없다. IPF테크놀로지를 통해 항산화 성분이 자외선에 대한 피부저항력을 길러준다. 50ml/3만5000원 크리니크 ‘썬 타겟티드 프로텍션 스틱 SPF45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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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술, 눈가, 귀 등 자외선에 민감한 부위에 발라주는 편리한 스틱 타임의 자외선 차단제. 부드러운 포뮬러로 자극 없이 민감한 아이들도 사용이 가능하다. 6g/3만2000원 [박지훈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28호(2013년 0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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