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auty]12월, 남자의 몸은 목마르다

    입력 : 2012.12.07 16:00:35

  • 문 손잡이를 잡을 때마다 찌릿한 정전기가 전해지는 겨울이다. 피부에 잔인한 이 계절은 아무리 둔감한 남성이라도 세안 후 당김 현상과 하얗게 피어오른 각질을 참지 못해 결국 로션을 집어 들게 만든다. 건조함이 가득 찬 날씨에 수분이 필요한 곳은 얼굴만이 아니다. 남성의 몸 역시 부르트고 갈라진다. 다만 둔감해 느끼지 못할 뿐. 칼바람이 몸속의 수분과 영양을 빼앗아 가는 겨울을 날수록 마음만큼 몸도 늙어간다. 유난히 춥다는 이번 겨울, 목마른 몸에 영양을 선사하는 것은 어떨런지.

    록시땅 ‘시어 버터 바디 로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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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끈적임이 적은 로션타입으로 15% 시어 버터 성분이 함유되어 수분감이 높은 제품. 비타민 E성분과 함께 항산화 작용을 부여하며 피부 세포에 영양 및 수분 공급을 통해 피부를 부드럽게 유지시켜준다. 허니와 코코넛 오일 성분이 피부에 수분과 부드러움을 공급하며, 엑스트라 퓨어 살구 오일이 비타민 A, B, C의 함유로 피부의 건강함을 유지시켜준다. 250ml/4만원

    랩 시리즈 ‘에이브 레스큐 바디 스컵팅 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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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담스럽지 않은 질감으로 가볍고 부드러운 사용감이 장점인 바디 젤. 천연 당과 식물성 성분이 각질 케어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복합체가 비활성 유해 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겨울철 실내 운동 후에 발라주면 쿨링 복합체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200ml/4만9000원

    러쉬 ‘카마 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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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분감이 높고 진하지 않은 은은한 소나무 향이 매력적인 바디로션. 소나무 추출물과 레몬, 파출리, 오렌지 성분이 함유되어 색다른 향을 만들어 낸다. 아몬드 오일과 카카오 버터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적절하게 유지해준다. 225g/3만9800원

    비오템 옴므 ‘보꼬포렐 바디버터 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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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디크림 정도의 끈적임으로 바디버터의 수분감을 주는 효율적인 바디버터 크림. 시트러스 에센스가 함유되어 상큼한 향이 마치 아로마 테라피를 하는 듯한 효과를 준다. 갓 구운 빵에 녹아드는 듯한 부드러운 버터 텍스처가 인상적. 샤워 후 물기를 제거한 상태에서 적당량을 덜어 피부 결을 따라 발라주거나 건조함이 느껴질 때 수시로 사용해도 좋다. 200ml/3만9000원

    러쉬 ‘더티 바디 스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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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될 때마다 완판. 러쉬의 베스트셀러 상품 중 하나인 ‘더티 바디 스프레이(DIRTY BODY SPRAY)’. 스프레이 타입으로 간편해 남성들에게 적당하다. 분사 즉시 몸에 수분을 공급하며 상쾌한 향이 청량한 기분을 선사한다. 특히 강력한 향의 지속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외투에 배인 향은 2박3일 이상 지속된다. 신선한 스피아민트 바다 소금, 허브의 청량감을 듬뿍 머금은 고급스러운 향은 차량 내부의 탈취제로도 일품. 180g/2만9400원

    크리니크 ‘딥 컴포트 바디 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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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보습 고농축의 강력한 바디 제품. 거칠어진 팔꿈치나 무릎에 발라도 빠른 수분흡수와 영양공급을 통해 트러블을 완화시킨다. 알레르기 테스트를 거쳤고 여드름 방지효과도 볼 수 있다. 향료는 첨가하지 않아 무색무취로 부담 없이 많은 양을 사용할 수 있다. 200ml/4만원

    크리니크 ‘딥 컴포트 바디 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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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러운 밀크타입의 텍스처로 촉촉한 피부를 오랫동안 지속시킨다. 펌프 타입으로 ‘딥 컴포트 바디버터’와 마찬가지로 알레르기 테스트를 거쳤고 향료는 첨가되지 않았다. 대용량으로 욕실에 비치해 샤워 후 온몸에 발라주면 윤기 있고 건강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400ml/4만8000원 [박지훈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27호(2012년 12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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