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가 떠오르는 건 어쩌면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영(Young)하거나 영하고 싶거나….

VACHERON CONSTANTIN Patrimony Contemporaine self-winding 42㎜ 케이스의 클래식한 분위기와 플래티늄 소재의 희소성이 볼수록 우아하다. 반구형식의 분 표시점과 시 표시점은 18K 골드로 케이스와 크라운, 핸즈는 모두 순수한 950플래티늄 소재다. 150피스 한정판이다. 02-796-4510

Audemars Piguet Jules Audemars Chronograph 투스카니 블루의 세련된 컬러를 다이얼에 입혔다.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와 악어가죽 스트랩의 조화가 돋보인다.

02-6905-3717

BLANCPAIN Villeret retrograde small seconds 여러 겹으로 덧입혀진 반투명 블루 래커의 다이얼이 독창적이다. 40㎜ 화이트 골드 케이스, 울트라 슬림, 244개의 부품과 34개의 주얼리가 사용된 무브먼트 칼리버 7663Q(72시간 파워 리저브)가 탑재됐다. 02-3438-6268

Jaeger-LeCoultre Master Compressor Diving Pro Geographic 7시에서 10시 방향에 장착된 수심측정기는 세계 최초로 수압의 강도를 측정해 수심을 나타내는 시스템이다. 듀얼 타임 기능이 있어 4시 방향의 크라운으로 6시 방향에 있는 도시명을 세팅하면 원하는 도시의 시간이 9시 방향의 24시간 인디케이터를 통해 나타난다.

02-756-0300

ULYSSE NARDIN Maxi Marine Chronometer 43mm 6시 방향 스몰세컨드 안의 1846은 브랜드 탄생의 해를 의미한다. 12시 방향의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는 42시간 동안 작동한다. 스틸과 로즈 골드 버전에 스트랩은 악어 가죽과 러버 밴드를 선택할 수 있다. 02-3438-6254

CHRONOSWISS Pacific Color 지난해 첫선을 보인 퍼시픽 라인(블랙, 실버, 브라운)에 블루 톤 다이얼이 추가됐다. 다이얼에 정교한 선버스트 패턴이 돋보인다. 베젤은 18K 레드 골드, 스틸과 로즈 골드의 투 톤 콤비네이션 케이스는 스테인레스 스틸로 제작됐다.

02-2118-6057

OMEGA Seamaster New Planet Ocean ‘씨마스터 뉴 플래닛 오션’은 오메가 최초로 블루 세라믹 베젤 위에 리퀴드 메탈로 스케일을 새겨 훨씬 견고해졌다. 600m 방수와 역회전 방지 베젤, 헬륨 방출 밸브 등 다이버 워치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02-511-5797

IWC Portofino Chronograph Edition LAUREUS 불우 아동의 희망을 상징하는 푸른색을 다이얼에 차용한 포르토피노 컬렉션의 ‘포르토피노 크로노그래프’는 부드러운 곡선과 균형 잡힌 케이스 디자인이 돋보인다. 44시간 파워 리저브, 볼 베어링 로터의 오토매틱 와인딩을 구현하고 있다. 00798-8521-6501

MAURICE LACROIX Pontos Chronographe 현대적인 스타일의 블루 다이얼은 30분 카운터와 12시간 카운터가 가능하다. 스틸케이스의 크로노그래프 푸셔는 케이스와 조화롭게 곡선을 이뤄 조작하기 편하다. 백케이스를 통해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02-2118-6057

Bell&Ross BR03-92 BLUE 심플한 디자인에 시선이 멈춘다. 항공 조종석 계기판을 모티브로 삼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명확하다. 42㎜ 케이스에 카본 파우더 코팅으로 견고함을 더했다. 02-540-3338

RADO D-STAR 200 1962년에 출시된 세계 최초의 긁힘 방지 시계 ‘라도 아이아스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선명한 블루 다이얼과 베젤, 은은한 오션 블루 컬러가 조화롭다. 02-726-4546

MIDO OCEAN STAR CAPTAIN ‘오션스타 캡틴’은 항스크래치 코팅한 사파이어 글라스와 블루 다이얼이 파도를 연상케 한다. 수상 스포츠뿐만 아니라 데이워치로도 손색없다.

02-3149-9599

[안재형 기자 사진 김범기 프리즘 스튜디오]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22호(2012년 07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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