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애시워스(Ashworth)가 2011년 S/S 시즌을 맞아 국내에 새롭게 론칭한다. 변하지 않는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트렌드와 모던함을 함께 추구해 골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애시워스는 2008년 11월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의 자회사로 인수·합병돼 세계적인 골프 브랜드로 성장했다. 1987년 미국 골프용품 시장에 혁신적인 바람을 일으키며 첫 등장한 애시워스는 PGA 쇼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트레이드마크인 ‘골프맨’은 골프 사교계의 리더를 의미한다. 1990년대 초반 세계적인 골퍼 ‘프레드 커플스’를 모델로 내세운 이후 탄탄한 파트너십을 자랑하며 캘리포니아의 작은 회사를 골프 시장의 선두업체로 성장시켰다.

골프 웨어부터 일상복까지 애시워스의 브랜드 콘셉트는 ‘Golf, Life, Style’로 요약된다. 골프를 즐길 때의 여유와 멋스러움, 일상생활에서의 편안함을 두루 아우르는 애시워스 스타일은 도회적인 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부터 클래식 룩을 선호하는 이들을 모두 만족시킨다. 이는 기능성을 강조한 골프웨어에 패셔너블한 요소를 더한 애시워스만의 강점이다. 특히 구김이나 색 바람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세탁 후에도 다림질이 필요 없는 천연 면 폴리 소재를 사용해 보관이 쉽고 흡수성이 높아 운동 시 배출되는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시킨다. 이런 소재의 특징은 최고의 골프 퍼포먼스를 도와주며 최상의 착용감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해준다. 골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라이프스타일 웨어 애시워스는 3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대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에게 어울리는 품격 있는 스타일리시 골프웨어로 필드 위에서뿐만 아니라 오피스 룩이나 라이프스타일 웨어로도 손색없다. 2011 S/S 시즌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깔끔한 체크와 아가일 패턴을 바탕으로 클래식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디자인으로 보디라인을 슬림하게 보이도록 하는 것 역시 또 하나의 강점이다. 컬러와 다양한 패턴의 니트 톱, 베이식한 디자인의 팬츠, 활용도 높은 재킷은 애시워스의 대표 아이템이다.

Shop Info.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애시워스 콘셉트 스토어 02-3462-3415 신세계 본점 6층 02-310-1978 신세계 영등포 5층 02-2639-1511 신세계 경기 5층 031-695-2179

ASHWORTH STYLE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이해 애시워스가 제안하는 골프 웨어. BASE ON BLACK 블랙을 기본으로 한 레드 포인트 스타일링. 푸른 잔디밭 위에서 눈에 잘 띄는 원색 계열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다. 하프 지퍼 디테일이 가미된 골프용 스웨터.캐시미어가 혼방된 면을 사용했으며 견고한 느낌의 무지 패턴으로 이루어져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가격 21만8000원.

신축성이 있는 메시 소재를 사용해 허리의 움직임을 편하게 한 벨트.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의상에도 매치할 수 있다. 가격 9만8000원.

코튼 트윌을 자연스럽게 워싱하여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외선을 막아 줄 수 있는 골퍼들의 필수 아이템. 가격 3만2000원.

마치 코튼처럼 부드러운 나일론 소재로 만든 캐디백. 체크 프린트를 포인트로 가미해 캐주얼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연출한다. 가격 38만8000원.

추위나 바람 등을 효과적으로 막아 줄 윈드 소재를 활용한 블랙 팬츠. 뛰어난 신축성을 지녔으며 무릎 부분에 다트 디테일을 가미해 움직임을 편하게 해준다. 가격 21만8000원.

BASE ON WHITE 깔끔한 느낌의 화이트와 아이보리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로 화사한 봄의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캐시미어 터치의 면 100%를 사용한 브이넥 스웨터. 블루 톤의 아가일 체크 패턴으로 클래식하고 모던한 매력을 강조했다. 가격 17만8000원.

온 코스와 오프 코스 모두 활용 가능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화이트 페도라. 가격 8만8000원.

나일론 소재의 베이지 컬러 빅 토트백. 브라운 레더 트리밍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격 16만8000원.

필드에서는 물론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코튼 팬츠. 소프트한 컬러감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제품과도 멋진 매치를 보여준다. 가격 미정.

[신경미 기자 lalala-km@mk.co.kr]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6호(2011년 03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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