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ff-Links 19세기 이후 상류사회의 남성들이 애용하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커프 링크스는 정장이나 예복 등 격식을 갖춰야 하는 의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남성만을 위한 주얼리.

소맷부리 양쪽 면 모두 장식할 수 있도록 수나사와 암나사 모두가 장식되어 있는 것이 정석이나 최근에는 한쪽만 장식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시그너처를 이용한 클래식한 디자인부터 위트를 겸비한 디자인까지 다른 슈트 액세서리에 비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1 자개를 이용해 스트라이프 패턴을 만든 커프 링크스는 까날리.
2 크리스털과 레더 소재가 믹스된 볼 형태의 커프 링크스는 스테파노 리치.
3 왼쪽과 오른쪽의 컬러가 다른 실버 커프 링크스는 S.T. 듀퐁.
4 블루와 레드의 강렬한 컬러 조합이 눈에 띄는 커프 링크스는 휴고 보스.
5 은은한 블루 컬러가 매력적인 커프 링크스는 란스미어.
6 청명한 블루 컬러와 실버의 조화가 고급스러운 커프 링크스는 알프레드 던힐.
7 브랜드를 상징하는 간치니를 이용한 커프 링크스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8 눈 덮인 몽블랑 산의 정상을 의미하는 로고가 새겨진 커프 링크스는 몽블랑.
9 심플한 골드 커프 링크스는 알프레드 던힐. Tie-Holder 넥타이를 셔츠 앞단에 고정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아이템. 핀 스타일의 스톡 핀(Stock Pin)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만 클립 형태의 타이 클립(Tie Clip), 단추 구멍과 체인을 연결시키는 타이택(Tie-Tack)등이 있다. 타이 홀더는 타이의 멋스러움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지나치게 크거나 반짝이는 소재는 피하는 것이 좋다.

1 브랜드 네임이 음각된 실버 타이 홀더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2 블랙과 실버의 고급스러운 조화가 돋보이는 타이 홀더는 몽블랑.
3 슬림한 실루엣이 깔끔한 느낌을 주는 타이 홀더는 S.T. 듀퐁.
4 골드 보디에 화이트 오닉스로 포인트를 준 타이 홀더는 알프레드 던힐.
5 브랜드 로고가 음각된 반원이 새겨진 타이 홀더는 불가리.
6 심플한 실버 보디에 오닉스로 포인트를 준 타이 홀더는 S.T. 듀퐁.
7 로마의 보도블록에서 모티브를 딴 파렌티지 타이 홀더는 불가리.
8 입체감 있는 형태의 미니멀한 타이 홀더는 알프레드 던힐.
9 고급스럽고 심플한 디자인의 골드 타이 홀더는 S.T. 듀퐁. Bow-Tie 격식을 갖춘 트레디셔널 슈트나 연미복에 착용하는 보타이는 최근 캐주얼 슈트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되며 스타일 지수를 높여줄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보타이가 점점 대중화되면서 묶여져 있는 형태를 셔츠에 고정시키기만 하면 되는 클립-온 보타이(Clip-on Bowtie)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1 골드와 블랙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보타이는 타임 옴므.
2 도톰한 소재를 이용한 모노톤 보타이는 더 스튜디오 K.
3 자동차가 프린트된 캐주얼한 디자인의 보타이는 워모.
4 블랙 새틴 위에 은은한 엠브로이드 장식을 더한 보타이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5 그린과 퍼플의 강렬한 보색 대비가 인상적인 보타이는 란스미어.
6 리본을 여러 겹 덧댄 디자인이 독특한 보타이는 시스템 옴므.
7 군더더기 없는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실크 보타이는 스테파노 리치.
8 연미복에 착용하면 잘 어울릴 블랙 보타이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9 브라운과 블루의 경쾌한 컬러 조합이 눈에 띄는 보타이는 란스미어. Pocket-Square 슈트 가슴 포켓 부분에 넣는 손수건 장식으로 슈트의 마지막 장식이라고도 불린다. 포켓 스퀘어의 여부에 따라 전체적인 슈트의 분위기는 확연하게 달라지는데 슈트와 상반되는 보색 컬러를 선택하거나 화려한 프린트의 제품을 선택하면 한층 멋스러운 슈트 스타일이 완성된다. 차분하고 정중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타이나 셔츠의 컬러와 같은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1 그린과 레드와 화려한 컬러 매치가 인상적인 포켓 스퀘어는 란스미어.
2 반복되는 패턴으로 꽃을 형상화한 실크 포켓 스퀘어는 RODA by g.street 494 homme.
3 고급스러운 실버 컬러의 새틴 포켓 스테어는 스테파노 리치.
4 도트 프린트의 네이비 포켓 스퀘어는 에르메네 질도 제냐.
5 네이비 컬러로 트리밍 되어 있는 실버 컬러 포켓 스퀘어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6 도톰한 소재의 와인 컬러 포켓 스퀘어는 란스미어 by 멘스 컬렉션.
7 큼직한 체크 패턴의 포켓스퀘어는 휴고 보스.
8 그린과 브라운 컬러가 어우러진 리넨 소재 포켓 스퀘어는 니나리치 맨.
9 클래식한 하운드 투스 체크가 프린트된 포켓 스퀘어는 까날리. [신경미 기자 lalala-km@mk.co.kr]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4호(2011년 0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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