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rdination] Check Mate

    입력 : 2011.04.22 16:52:55

  • 매 시즌 어김없이 돌아오는 체크 패턴의 활약. 올 가을 역시 체크를 빼놓고 스타일을 논할 수 없다. 체크 패턴을 활용한 네 가지 스타일을 소개한다.

    New Dandy
    사진설명
    자신만의 분명한 패션 컬러를 가지기 위해서는 남들과는 다른 시도가 필요하다. 천편일률적인 스타일링에서 벗어나 서로 다른 소재나 패턴을 믹스하는 위트 있는 스타일링을 즐겨보자. 화려한 체크 패턴의 재킷 안에 짜임이 돋보이는 니트 베스트를 레이어링 하면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대신 팬츠나 구두는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해 시선이 분산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감한 체크 패턴의 재킷과 보타이는 란스미어. 핑크 스트라이프 셔츠는 벨그라비아. 니트 베스트는 미쏘니. 카키톤의 팬츠는 띠어리. 브라운 레더 밴드 와치는 론진. 다크 네이비 슈즈는 로에베. 동그란 안경과 안경 케이스는 모두 톰포드 by 세원 I.T.C. 체크 패턴 행커치프는 T.I 포 멘.

    Classic Suit
    사진설명
    패션에 보수적인 남성들은 체크 패턴이 가미된 슈트 앞에서 망설이게 된다. 눈에 도드라지는 체크 패턴도 좋지만 가까이 다가서야 볼 수 있는 은은한 체크 패턴도 충분히 멋스럽다. 체크 패턴 초보자라면 가장 무난한 그레이 컬러의 슈트를 선택하자. 그레이는 어떤 컬러의 셔츠와 타이도 멋스럽고 클래식하게 수용하는 색이기 때문이다. 그레이 컬러의 재킷과 팬츠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다크 네이비 컬러의 셔츠는 벨그라비아. 보라색 체크 패턴 타이는 카운테스 마라. 블랙 브리프 케이스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명함지갑과 만년필, 커프링크스는 모두 알프레드 던힐. 블랙 레더 슈즈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스퀘어 프레임의 손목시계는 예거 르꿀르트. 슈트 위에 놓은 레드 도트 타이는 알프레드 던힐.

    Luxury Outer
    사진설명
    바람이 점점 매서워지는 요즘,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두툼한 아우터. 고급스러운 소재와 컬러의 제품이 속속 선보이는데 이번 시즌 주목해야 할 것은 브라운 톤의 체크 코트다. 특히 오렌지나 카멜 컬러에 가까운 밝은 톤의 브라운이 강세. 여기에 컬러감이 돋보이는 가방이나 구두,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면 세련된 스타일이 완성된다. 라이트 브라운 컬러의 코트와 레드 컬러 셔츠는 모두 앤디&뎁. 도트 패턴의 아스코 타이는 카운테스 마라. 블랙 턱시도 팬츠는 랄프 로렌. 그린 컬러 슈즈는 발리. 스웨이드 소재의 빅 백은 로에베. 체크 지갑은 닥스 액세서리. 블루 컬러 지갑은 카운테스 마라. 다크 브라운 안경 프레임은 톰포드 by 세원 I.T.C.

    American Casual
    사진설명
    굳이 슈트를 입지 않고 출근해도 된다면 아메리칸 스타일의 체크 블레이져를 시도해 볼 것. 살짝 레드 빛이 감도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블레이져와 캐주얼한 디자인의 울 팬츠를 매치하면 적당히 격식은 차리면서 캐주얼하고 젊은 감각을 뽐낼 수 있다. 여기에 체크 패턴의 두툼한 머플러를 두르고 트래킹 워커를 신으면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브라운 체크 재킷은 까날리. 그레이 터틀넥 니트와 네이비 팬츠는 앤디&뎁. 체크 머플러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빅 토트백은 발리. 스웨이드 소재의 트래킹 워커는 토즈. 레더 위빙 브레이슬릿은 모두 까날리. 보잉 선글라스는 토즈.

    문의 : 까날리 02-518-4914, 닥스 액세서리 02-3444-1730, 띠어리 02-3446-7725, 란스미어 02-542-4177, 랄프 로렌 02-3607-8162, 로에베 02-3014-9000, 론진 02-3149-9591, 미쏘니·토즈 02-540-4723, 발리 02-514-3788, 벨그라비아 02-543-7698, 알프레드 던힐 02-3446-7725, 앤디앤뎁 옴므 02-467-1293, 에르메네질도 제냐 02-511-0285, 예거 르꿀르트 02-3440-5574, 카운테스 마라 02-546-0246, 톰포드 by 세원 I.T.C 02-3218-8310, T.I 포 멘 1544-2185

    [사진 = 신기환 / 스타일리스트 조대호]

    [신경미 기자 lalala-km@mk.co.kr]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2호(2010년 11월) 기사입니다]



    [화보] 피겨퀸 김연아, '특급' 미모 남다르네…

    결혼·출산 늘고 이혼 줄고…경기가 좀 풀려서 그런가

    10만원 '뚝' 성능은 '쑥' 전략 스마트폰…내달 출시 봇물

    '무슬림女 벗은 몸' 플레이보이에 실려

    최고 엘리트 空士서도 성추행

    백지연의 '끝장토론', 서태지-이지아 14년간의 비밀결혼 사생활 대중기만일까?

    김종서, 서태지 팬들에게 트위터 통해 "믿고 기다려보자" 격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경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