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팸 어랏>은 한마디로 ‘관객들 웃기는데 목숨 건 코믹극’이라 정의할 수 있다. 시초 역시 코미디다. 1960년대 영국에서 활동했던 코미디 그룹 몬티 파이튼(Monty Python)의 여러 시리즈 중 최초로 영화화된 몬티 파이튼과 성배(Monty Python and the Holy Grail)를 바탕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무수한 패러디와 연출로 관객들에 웃음을 선사한다. 극은 아더왕(King Arthur)과 원탁의 기사 이야기를 패러디한 내용으로 특히 아더왕 역에 정준하가 캐스팅돼 대중에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공연일시 2013년 9월 1일까지
공연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