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2주년을 맞은 가수 양희은이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다. 뮤지컬 <아름다운 것들>은 아침이슬, 상록수, 아름다운 것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세노야, 들길 따라서, 백구 등 양희은이 부른 아름다운 곡들과 함께 한다. 환갑을 맞이해 자신에게 운전면허증을 선물한 김여사, 급기야 택시기사로 취직까지 하며 더 이상 남편과 자식의 뒷바라지가 아닌 자신의 인생을 살아보겠다고 선언한 이야기, 나이 40이 넘어 60이 넘은 엄마와 떠난 여행 이야기 등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 우리 자신의 이야기들이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공연일시 2013년 4월 24일 ~ 6월 2일 공연장소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박지훈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32호(2013년 05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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