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동치미` 의 질주 진솔한 이야기 속풀이 토크

    입력 : 2013.04.08 15:05:45

  • <황금알>
    <황금알>
    종편 예능·교양 매주 신기록 경신 지난해 11월 첫 방송부터 줄곧 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종편 예능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동치미>가 역대 종편 예능·교양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월 2일 방송에서 시청률 4.868%, 최고 시청률 6.913%를 기록한 것. 이 기록은 기존 종편 예능·교양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인 <황금알>의 4.661%(지난 1월 28일 방송분)을 넘어선 수치다. 첫 방송부터 줄곧 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황금알>과 함께 종편 예능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동치미>는 이미 지난 1월 12일 방송에서 시청률 4%를 돌파한 바 있다. <동치미>의 인기 비결은 각계각층 패널들이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의 힘이다. 개그맨 박수홍, 아나운서 최은경 진행에 배우 엄앵란, 요리연구가 이혜정 등 동치미 마담들의 속풀이 토크쇼로 첫 방송 이후 시청률이 수직 상승 중이다. <황금알>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압도 지난 1월에는 MBN <황금알>의 시청률이 종편 최초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앞질렀다. 1월21일 방송에 이어 2월 18일 방송에서도 동시간대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을 따돌리며 선전한 것. 이날 <황금알>은 분당 최고 시청률 5.225%를 기록,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최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황금알>은 알아두면 도움이 될 알짜배기 정보를 전달하는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 최강 고수들이 들려주는 생활 속 황금지식과 이야기가 인기 비결이다. ‘고부갈등 처방전’ ‘결혼의 조건’ ‘술 공화국 음주병법’ ‘좋은 부모 백서’ 등 모두가 공감할 만한 소재를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구성으로 소개해 고정 시청층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더불어 손범수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에 조형기, 오영실, 김태훈, 지상렬, 안선영 등 연예인 패널들의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 전문가 패널들의 놀라운 아이디어가 한데 모여 궁금증 해결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조 국민 MC 허참이 진행을 맡은 <엄지의 제왕> 또한 시청률 효자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은 지난 2월 26일 방송에서 시청률 3.430%(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 06~25시)를 기록, 3.1%대를 기록한 KBS2 <달빛프린스>와 0.330%p의 격차를 벌렸다. 이날 방송의 분당 최고 시청률도 4.691%를 기록해 종편과 케이블 모든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시청률 3%를 넘으며 동시간대 전체 1위는 물론 전체 케이블 일일 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엄지의 제왕>은 일반인들의 생활 밀착형 비법뿐 아니라 그에 얽힌 진솔하고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녹여내며 매주 상식을 뛰어넘는 기발한 생활 노하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안정적인 시청률
    <동치미> 진행자 박수홍, 최은경
    <동치미> 진행자 박수홍, 최은경
    지난 2월 첫선을 보인 푸드 토크쇼 <맛있는 수다>와 토크대격돌 <보물섬> 등 신규 예능 프로그램 또한 2%를 넘나드는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이처럼 MBN은 시청자들에게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인포메이션+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고정 시청층을 넓히고 있다.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앞지른 <황금알> <엄지의 제왕>은 정보성과 오락성을 결합한 신종 인포테인먼트다. 기존 지상파들이 연예인 인물 탐구에 집중하는 토크 형식에 머무를 때, MBN은 단순히 토크에 그치지 않고 정보를 전달하는 인포테이먼트에 모험을 걸었다. 또 타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등장하는 인물이 한정돼 있지만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에는 부부, 친구, 연인 등 모든 라이프스타일이 주제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꾸준히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는 교양 프로그램들의 고른 인기도 MBN 시청률 상승의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세간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야생체험다큐 <나는 자연인이다>와 <휴먼다큐 사노라면>은 매회 3%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궁이와 신세계, 당나귀까지 한편 MBN은 3월 말과 4월 초, 당신이 몰랐던 아주 궁금한 이야기 <아궁이>와 여자가 모르는 세상 <신세계>, 시사토크쇼 <당나귀> 등 신규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 <아궁이>는 그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놀라운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아폴로 11호는 정말 달에 갔는지, 엘비스 프레슬리가 죽은 것은 사실인지, KAL 폭파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등 그때 그 사건들과 사회현상 속에 숨겨진 진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MC는 최윤영과 주영훈이, 여기에 연예기자 출신 방송인과 현 사회부 기자, 매일경제 논설위원, 심리학 박사, 변호사, 문화평론가, 힐링 전문가 등 뉴스메이커 7인, 매회 3명의 연예인 패널이 함께한다. <신세계>는 여자들이 궁금해 하는 남자들의 비밀 이야기를 전한다. 돌아온 싱글남 박철을 필두로 지상렬, 김광규, 김태훈,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변호사 장진영이 함께한다. <당나귀>는 시사를 바라보는 관전 포인트를 제시하는 신개념 토크 프로그램. 한 주간의 뉴스 중 출연자 개개인이 가장 재미있었거나 가장 충격적이었던 뉴스를 하나씩 발표하고 그에 관련된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안재형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31호(2013년 04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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