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아톡(Art-Talk)공연에 감성적인 비올리스트 윤진원이 등장한다. 아톡공연은 여타 공연장의 마티네 음악회의 형식에서 탈피해 낭만주의 시대 때 유행했던 살롱음악회처럼 작은 실내공간에서 객석을 100석으로 한정해 아티스트와 친밀하게 만나는 형식의 공연이다. 무대에 오르는 비올리스트 윤진원은 서울예고수석 입학 후 도독, 쾰른 국립음대 학사 및 석사, 데트몰트 국립음대 실내악 석사, 쾰른 국립음대의 비올라 솔로와 실내악 두 부문의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며 2개의 석사 학위와 2개의 Konzertexamen 학위를 취득했다.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125회 독일 멘델스존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며 유럽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독집 음반으로 비외탕과 에네스코의 작품을 수록한 ‘Viola & Virtuoso’가 발매됐다.
공연장소강동아트센터공연일시2013년 2월 21일까지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