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의 극작가이자 배우인 샘 셰퍼드가 1980년 발표한 수작으로, 현재까지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연극. 지난 2010년 연극시리즈 ‘무대가 좋다’를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정식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인 연극 <트루웨스트>는 오만석, 배성우, 이건명, 홍경인, 조정석, 강동호, 이율 등이 성향이 다른 두 형제 리와 오스틴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극적이고 광기 어린 연기로 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두 형제가 서로의 삶에 대한 동경과 진짜 인생을 찾으려는 이야기로 극은 두 시간여 동안 숨쉴 틈 없이 진행된다.
공연장소대학로 SM아트홀공연일시2013년 2월 21일 ~ 5월 5일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