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brary] 서울도서관 장서 20만권 열람석 390석…시청에 책 읽으러 갑니다
입력 : 2012.12.28 14:15:27
-
서울 도서관 ‘벽면서가’
일반자료실2에는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분야의 2만1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고 1층에 있는 일반자료실1과 내부계단이 연결되어 자유롭게 오고갈 수 있다.
일반자료실과 함께 2층에 마련된 디지털자료실에서는 업무공간을 구현한 스마트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고 4200여종의 DVD나 오디오북 등 영상자료와 논문, 학술지 원문과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원문서비스가 제공된다.
3층에는 서울자료실과 세계자료실이 위치해 있다. 먼저 서울자료실은 서울의 행정 및 정책에 관한 자료를 모아놓은 곳으로 올림픽대회 백서, 여의도 종합개발계획 등의 희소자료를 포함한 3만여권의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서울도서관은 개관과 함께 홈페이지(lib.seoul.go.kr)와 ‘서울도서관’ 모바일 앱을 오픈하며 ‘통합도서검색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서울 시민들은 소재 320여개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해 대출현황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모바일앱을 통해 약 8000여권의 전자책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한편 도서 대출은 회원증 발급 후 1인 최대 3권을 14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전자책은 최대 5권 7일간 이용 가능하다.
[박지훈 기자 사진 정기택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28호(2013년 01월)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