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2013년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MBN의 다크호스 No 4

    입력 : 2012.12.27 18:14:16

  • <끝장대결>
    <끝장대결>
    1. <엄지의 제왕> 2. <님과 남사이> 3. <아시아 특급비밀>
    1. <엄지의 제왕> 2. <님과 남사이> 3. <아시아 특급비밀>
    MBN이 2013년을 맞아 4개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예능 프로그램 중에는 휴먼 버라이어티 <끝장대결>이 새롭게 단장했고 신개념 노하우 대결쇼 <엄지의 제왕>이 첫선을 보인다. 교양 프로그램 중에는 리얼 법정 스토리 <님과 남 사이>, 아시아 국가 행복 해부 <아시아 특급비밀>이 안방을 찾아간다. 극한의 휴먼 버라이어티 <끝장대결> <끝장대결>은 인간의 욕망과 능력을 한계치까지 몰아붙여 대결시키는 휴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달인, 기인, 고수, 마니아, 특별한 사연의 소유자까지 대한민국 1%라고 부를 만한 사람들의 능력과 욕망을 대결형식으로 풀어낸다. 개그맨 최양락과 김학도가 MC를 맡아 다양한 실험과 미션을 통해 실력을 검증하며 감동적인 사연까지 소개한다. 12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에서는 ‘부부금실 끝장대결, 끈 묶고 살아보기’란 주제로 부부금실에 대해 집중 탐구한다. 금실 좋은 세 쌍의 부부가 서로의 몸에 줄을 묶어 3일간 생활하며 기상천외한 대결을 펼친다. 알콩달콩 재혼 부부, 연상아내·연하남편 부부, 첫눈에 반해 결혼하게 된 우즈베키스탄 아내·한국 남편 등 세 부부가 출연한다. 3일간 서로 끈에 묶인 부부들의 끈끈한 스킨십에 보고만 있어도 닭살 돋는 장면들이 연출된다. 또 미션을 통해 과연 부부간의 가장 적당한 거리는 어느 정도인지, 부부가 함께 있어도 설레는 시간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알아본다.

    생활 속 고수를 찾아라 <엄지의 제왕> 1월 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MC 허참)은 일상생활에서 터득한 자신만의 기발한 노하우를 가진 일반인 출연자들이 상금을 두고 펼치는 대결 프로그램이다.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지닌 3명의 일반인 출연자가 ‘노하우 제왕’ 자리를 놓고 불꽃 튀는 대결을 벌인다. 매의 눈을 가진 방청객 심사단 60명에게 가장 많은 공감(방청객의 엄지)을 얻어 ‘엄지의 제왕’(1등)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신개념 노하우 대결 쇼 <엄지의 제왕>은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여러 가지 생활 밀착형 노하우를 소개함과 동시에 관련 스토리의 감동과 재미, 정보를 함께 전하는 새로운 예능의 패러다임을 열어갈 계획이다. 첫 방송에서는 ‘맨손의 보양식’ ‘팔자 바꾸는 옷’ ‘암 잡는 괄약근’ 등 대단한 노하우를 가진 3명의 생활고수가 출연한다.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비법, 옷으로 운명을 바꾸는 사주 코디 비법, 직장암을 이겨내는 태권도 비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복의 근원 <아시아 특급비밀> 1월 7일 오후 10시에 첫 전파를 타는 <아시아 특급비밀>은 문명의 지배를 받지 않은 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아시아인들의 비밀을 밝혀낸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부탄 등 아시아 저소득 국가들이 행복지수 조사에서 항상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이유와 가난해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그들의 비밀을 들여다본다. <아시아 특급비밀>은 이들 국가의 작은 마을에 침투해 마을 일원으로 들어가 새벽부터 밤까지 관찰 카메라로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아낸다. 특히 그들의 건강과 장수 비결을 밀착 취재해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아시아인들의 민간요법을 공개한다. 첫 방송에는 인도네시아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리얼 법정 스토리 <님과 남 사이> “답답하고 속상한 부부 문제, 모두 MBN 이혼 법정으로 가져오세요!” 12월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님과 남 사이>는 대한민국 최초로 이혼 법정을 빌려준다. 부부, 가족 문제를 법정 형식으로 새롭게 풀어보는 가족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알콩달콩 살라는 주례사를 듣고 시작한 결혼생활. 하지만 시간이 지나 서로에 대한 설렘은 사라지고 부부 사이에는 갈등이 심해진다. 남이 보기엔 별거 아닌 부부 사이의 고민과 갈등이 거대한 짐이 돼 어깨를 짓누른다. 답답함과 속상함이 심해지면 이혼까지 생각하게 되는 부부들. 하지만 막상 이혼을 생각해도 이혼 절차나 방법, 귀책사유, 양육권 문제 등으로 머리가 복잡해진다. <님과 남 사이>에선 모든 부부 문제를 가상의 이혼 법정에서 다루며 부부 스스로 결혼생활을 돌이켜보며 문제를 털어낼 수 있게 도와준다. 구체적인 이혼 절차와 방법 등도 공개한다. 배우 김학철이 MC를, 변호사 이인철, 최단비가 호흡을 맞추는 <님과 남 사이> 첫 방송에는 전문가 배심원으로 유상우 원장과 이남옥 교수가, 연예인 배심원으로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출연 중인 배우 이정훈, 이시은과 개그맨 정만호가 함께한다. [안재형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28호(2013년 0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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