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uxmen 제 28호(2013년 01월) Wine

    입력 : 2012.12.27 17:45:04

  • 금양인터내셔날 샤또 브리에 디너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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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양인터내셔날은 최근 서울 W호텔에서 샤또 브리에의 오너 에르완 프라졸과 그의 한국계 부인 앨리슨 김 프라졸이 참석한 가운데 와인 메이커스 디너를 열었다. 보르도 물리스 앙 메독 지역의 크뤼 브르주아 등급인 샤또 브리에 와인은 한 모금 마신 순간 ‘아! 물리스 앙 메독이구나’라는 느낌을 줄 정도로 떼루아의 특성을 살리고 있었다. 두 사람의 아들 이름을 붙여 내놓은 오스카 드 브리에는 부드러운 탄닌과 깊고 진한 과일향이 조화를 이뤄 여자들도 좋아할 듯했다. 샤또 브리에 2002는 산초와 후추 아로마가 풍기는데 적절한 산도와 부드럽게 녹아든 탄닌, 응축된 듯한 과일향이 어우러져 물리스 앙 메독 와인의 특성을 잘 살려냈다.

    까브드뱅 포트와인&시가 매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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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브드뱅은 지난 12월 5일 세계적 명성의 포트와인 그라함과 시가 브랜드 하바노스를 매칭한 테스팅 행사를 열었다. 남산 서울시가클럽에서 연 이 행사엔 그라함의 와인메이커이자 아시아 지역 매니저인 Jorge Nunes와 서울시가클럽의 피에르 사장이 나와 각각 와인과 시가를 설명했다. 포도주정을 넣어 알코올 도수를 높인 포트와인 그라함은 달콤한 과일향이 강하고 다크 초콜릿 풍미가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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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진와인 발비 소프라니 크리스마스 에디션 길진인터내셔날이 국내 모스카토 다스티의 베스트셀러인 발비 소프라니 모스카티 다스티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내놨다. 발비 소프라니는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유명 그룹사인 카페타의 대표 브랜드이자 가장 중요한 제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부드러운 버블의 청량감과 향긋한 플루럴 향이 섬세하게 다가온다.

    비니쉬드 아시아 2013 소개 지중해 연안의 와인을 소개하는 비니쉬드는 2013년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VINISUD 아시아 2013’을 열기로 했다. 소펙스 후원으로 열린 설명회에서 올리비에 다라스 전시회 총괄 디렉터는 300여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와인 시음회 등을 열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한국에서 최근 부상하고 있는 샤또네프 뒤 파프나 랑그독 등의 와인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르도 그랑 크뤼 와인 전문인 시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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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르도 그랑 크뤼 연합은 지난 11월 2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101개 보르도 그랑 크뤼 와인을 공개하는 전문인 시음회를 열었다.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소펙사)가 주관한 이날 시음회에선 1500명의 와인 업계 종사자가 나와 2009 빈티지 보르도 와인을 시음했다. 올해 행사에선 생줄리앙 와인들이 다수의 호평을 받았다.

    뱅가 와인 스펙테이터 올해의 와인 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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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동의 고품격 와인바 뱅가가 와인 스펙테이터가 뽑은 ‘올해의 Top 100 와인’의 1위 와인들을 모은 ‘Wine Spectator Wine of the Year Night’ 디너를 1월 17일 연다. 이 행사엔 2012년 1위에 오른 쉐이퍼 릴렌트레스 시라 2008와 2011년 1위인 코스타 브라운 소노마 코스트 피노누아 2010 등의 와인이 나온다.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28호(2013년 0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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