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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멀고도 낯선 땅 그린란드
입력 : 2012.12.27 17: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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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산이 녹으면서 나오는 영양분을 먹기 위해 몰려드는 고기들.
고기를 잡기 위해 늦은 밤까지 빙하 주위를 맴도는 어부들.
너무도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빙하는 오랜기간 높은 압력을 받아 기포가 거의 없는 순수얼 음에 가까워 빛이 통과하지 못한다. 빙하(위),얼음(아래)
캉겔루 수아크 국제공항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고기를 잡는 어민들도 너무나 빠른 자연의 변화에 풍요로움보다 걱정이 앞선단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면서 관련 기구를 만들었고 기금을 조성하며 전 세계가 노력하고 있다. 우리도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하면서 함께하고자 하는 작은 바람이다.
그린란드 하늘에 힘차게 펄럭이던 태극기를 떠올리며….
[박상선 매일경제 사진부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28호(2013년 0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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