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이 겨울맞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신규 취항한 바르셀로나와 리스본 등 유럽 29개 주요 도시와 중동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유서 깊은 항구 도시 제다가 대상지역이다. 11월 12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승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고, 12월 10일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탈리아 로마의 경우 이번 프로모션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인 115만9200원(유류할증료 등 세금 포함 총액운임)에 떠날 수 있다. 최대 30%까지 할인된 금액. 또한 이번 프로모션의 경유지인 두바이에서 무료 스톱오버(Stop Over)도 가능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의 두바이를 경험할 수 있다.

2012년 12월 5일 신규 취항지인 프랑스 리옹과 2013년 2월 6일 신규취항 예정인 폴란드 바르샤바도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이상진 에미레이트 항공 한국 지사장은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겨울을 맞아 좀 더 경제적인 가격으로 유럽 여러 도시들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품격 있는 기내 서비스를 자랑하는 에미레이트 항공을 경제적으로 즐기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 많은 고객들이 이번 특가 혜택을 통해 에미레이트의 A380 항공기는 물론 겨울 여행의 매력을 흠뻑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05년 첫 한국 취항을 시작한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 2009년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기인 A380을 인천~두바이 노선에 투입하며 국내 최초의 A380 운영 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승무원을 비롯해 550명 이상의 한국인이 에미레이트 항공에 근무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아스날, AC밀란 등 세계적인 축구팀 및 FIFA(국제 축구 연맹)와 AFC(아시아 축구 연맹)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골프 분야에서는 한국의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후원하는 등 스포츠 분야에서의 다양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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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27호(2012년 12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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