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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주말 가족채널로 자리매김…MBN 케이블 부동의 1위
입력 : 2012.12.07 15: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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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예능프로그램 <황금알>은 지난 10월 29일 방송에서 시청률 3.397%를 기록하며 또다시 종편 예능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더불어 뉴스의 이면을 추적한 <현장르포 특종세상>, 솔루션 프로그램 <추적 사각지대> <나는 자연인이다> 등의 프로그램 역시 매회 2%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11월 셋째 주 주간시청률 0.993%, 종편 최고 MBN은 이미 주간 시청률에서 5개월 넘게 1위를 지켜오고 있다. 특히 11월 셋째 주에는 주간시청률 0.993%로 1%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편 4사 주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월 둘째 주 주간시청률 기록인 0.936%보다 0.057% 상승한 수치다. 뒤를 이어 채널A가 0.749%, jTBC가 0.672%, TV조선이 0.653%를 기록했다.
특히 11월 11일에는 시청률 1.069%로 일일 평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의미를 더했다.
MBN은 평일 주중에 이어 주말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종합편성채널 4사 중 주말 시청률 경쟁에서 4개월째 선두를 지킨 것. 매주 시청률이 상승하며 2위권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 11월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 06~25시)에 따르면 MBN은 7월 셋째 주(7월 21~22일) 주말 평균 시청률 0.756%으로 여타 종편사들을 제친 이후 17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8월 셋째 주(8월 25~26일)와 9월 셋째 주(9월 22~23일)에는 각각 0.882%와 0.936%를 기록하며 2위권과 격차를 벌렸다. 10월 다섯째 주(10월 29일~11월 4일)에는 시청률 1%를 넘어섰다. 당시 채널A는 0.782%, JTBC가 0.663%, TV조선은 0.524%를 기록했다. 평일과 주말 모두 시청률 올킬이다.
22주째 이어진 MBN의 주간시청률 1위 기록은 MBN이 뉴스가 강한 주중뿐 아니라 예능, 교양 등의 제작 프로그램들이 주축을 이룬 주말에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는 방증이다. 특히 주말은 뉴스가 강한 평일과 달리 예능과 교양 등 제작 프로그램이 전면 배치돼 있어 MBN의 높은 제작역량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자체 최고 주간시청률을 경신한 MBN의 인기 고공행진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27호(2012년 12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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