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이 2012년 11월 23일부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서로를 모르고 살아온 시간보다 알고 지낸 시간이 더 긴 이성 친구가 매주 목요일마다 자신들만의 추억이 담긴 특별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는 독특한 상황 설정에서 이 작품은 시작된다. 특히 이 작품은 조재현·배종옥 두 연기파 배우가 뭉쳤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은 ‘친구와 연인 사이’라는 독특한 커플의 에피소드를 그리는 듯하나 ‘그’와 ‘그녀’라는 남녀의 본질적 차이와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공연일시 2012년 11월 23일~12월 30일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