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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rtorial]자연이 빚어낸 정통 스코틀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 그란트(Glen Grant)`
입력 : 2012.10.05 17: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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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그란트만의 긴 증류기 글렌 그란트 3종
글렌 그란트를 처음 세운 존과 제임스 그란트 형제. 그 중 제임스는 당대의 얼리어답터이자 플레이보이였다.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최초로 자동차를 구입하는가 하면 역대 최초로 전등을 설치한 증류소를 만든 것은 모두 제임스 그란트의 선택이었다. 그란트 형제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증류소 주위에 아름다운 정원도 가꾸기 시작했다. 당시 정원은 제임스가 뭇 여성들의 마음을 훔치던 아지트로만 평가 받았지만 천혜의 자연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현재는 양질의 위스키를 제조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빅토리아풍의 정원으로 역사적 유물의 몫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세기 가까이 싱글 몰트 위스키를 만들어 온 글렌 그란트는 싱글 몰트 위스키 역사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 1851년 스페이사이드 지역으로부터 철도 개설에 중대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신설된 철도에 ‘글렌 그란트’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1865년에는 증류소를 확장하면서 당대 최대의 증류기인 ‘위 조르디(Wee Geordie)’를 개발하였다. 위 조르디는 지금은 글렌 그란트 역사관에 전시되어 있다.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음악가 스콧 스키너(Scott Skinner)는 부드러운 신사를 연상케 하는 글렌 그란트를 마신 후 받은 감동을 그대로 담아 글렌 그란트라는 제목의 곡을 발표했다. 또한 위스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위스키 평가의 권위자인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은 글렌 그란트 16년을 마시곤 바로 사랑에 빠졌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란트만의 긴 증류기글렌 그란트와 자연의 합작품 1851년에 신설된 글렌 그란트 철도
글렌 그란트 10년은 진한 골드 빛을 띠며 풍부한 과일향과 맛을 느끼기에 제격이며 고소한 곡물과 견과류 향이 길게 지속된다. 위스키 평가의 명장, 마이클 잭슨이 사랑한 글렌 그란트 16년은 신선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과일 터치가 일품이며 초반에는 화사한 꽃향기를, 시간이 지날수록 진한 과일 느낌과 단단한 구조감을 느낄 수 있다.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창간 제25호(2012년 10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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