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uxmen 제24호(2012년 09월) Wine

    입력 : 2012.09.07 17: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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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프랑스 와인 크게 늘어 한·EU FTA 체결과 남유럽 재정위기의 여파로 가격이 싸진 스페인과 프랑스 와인 수입이 크게 늘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6월 말까지 와인 수입금액은 약 6698만달러로 2011년보다 5.4% 늘었다. 국가별로 스페인 와인이 24% 늘어난 440만달러에 달했고 프랑스 와인도 23% 늘어나 2051만달러나 됐다.

    신동와인 코데렐라 론칭 신동와인은 스페인 최대 와이너리 ‘토레스’가 칠레에서 만든 와인 ‘코디렐라’를 론칭했다. 이 회사는 론칭 이벤트로 코디렐라 와인 구매 고객에게 즉석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한다.1등 세라 구두 상품권(10명), 2등 토레스 셀레스테 와인(20명), 3등 토레스 에스텔라도 로제 스파클링 와인(50명) 등을 증정한다.

    금양 독일 버젤페터 출시 금양인터내셔날이 칵테일로 만들어 마시기 좋은 독일의 리큐르 브랜드 ‘버젤페터’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원래 약품으로 만들어졌으나 특유의 맛으로 유명해졌다. 버젤페터는 본래 샷으로 마시지만 20대들은 칵테일로 즐겨 마신다. 가장 대중적인 칵테일 레시피는 에너지 드링크를 섞은 ‘버젤 밤’과 콜라와 섞은 ‘버젤 콕’이다

    ‘파리의 심판’ 주인공이 제조 나라셀라는 100대 와인으로 꼽히는 미국 와인 ‘그르기치 힐스(Grgich Hills)’ 2종을 들여와 전국 주요 백화점과 호텔 등을 통해 판매한다. 이번에 들여올 와인은 카버네 소비뇽과 샤도네이로 각각 16만원, 12만5000원이다. 그르기치는 1976년 파리의 심판으로 유명한 샤또 몬텔레나의 샤도네이를 만든 와인 메이커.

    소믈리에 대회 이승훈 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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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선 이승훈 부산 비나포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 농식품수산부가 주최하고 프랑스 농식품진흥공사(SOPEXA)가 주관한 이 행사엔 200여명이 참가해 1·2차 예선을 치른 뒤 8명이 결선에서 겨뤘다. 이승훈 씨는 소믈리에로 활동하면서 양산대학 겸임교수, 프랑스 보르도 와인협회(CIVB) 인증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서도 로마네 꽁띠가 뇌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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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제일 비싼 로마네 꽁띠는 연간 5000병 내외만 생산된다. 워낙 귀하다보니 서구에선 로마네 꽁띠가 최고의 선물로 꼽힌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로마네 꽁띠가 뇌물로 사용됐다. 지난 2010년 오리온 관계자들이 세무조사를 무마시켜 달라고 고위 인사들과 안면이 있는 강남 모 피부과 원장에게 이 와인을 건넸다는 것. 소펙사 서울 부산서 프랑스 식품전 소펙사(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는 8월 2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9월 5일 부산 웨스턴조선호텔에서 프랑스 식품전시회를 연다. 이 행사에는 와인 치즈 커피 초콜릿 등 다양한 프랑스산 식품이 나온다. 이 행사에선 시식과 함께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된다.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24호(2012년 09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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