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r]쿠페와 SUV가 만나 아름다움이 되다! `CITROEN DS4`

    입력 : 2012.08.06 10:05:10

  • 사진설명
    사진설명
    사진설명
    “DS4 Is Creative Urban Vehicle!” 프랑스 유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엥(CITROEN)이 지난 7월 12일 전혀 새로운 콘셉트의 쿠페형 CUV인 DS4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DS4는 지난해 62개국 6만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참가했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 투표에서 1위로 선정된 자동차다. 또한 자동차 전문가들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에도 이름을 올린 모델이기도 하다.

    시트로엥의 국내 두 번째 데뷔작인 DS4는 쿠페의 날렵함과 세단의 우아함 그리고 SUV의 공간실용성 등을 한데 묶은 독창적이면서 스타일리시한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날렵한 쿠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넓고 실용적인 공간과 뒷좌석을 제공하며 일반 세단 수준인 370ℓ 규모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만큼 편의사양 역시 화려하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과 디렉셔널 바이제논 라이트, 스테틱 코너링 라이트, 주차 공간 측정 시스템 등 최적의 편리함을 지원한다.

    DS4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친환경에 초점을 두고 개발된 모델이다. 200kg에 해당하는 플라스틱 중 15%가 친환경 소재로 사용됐다. 이로 인해 연료 효율성이 높아져 21.5km/ℓ(구연비 기준)라는 환상적인 공인연비를 보여준다.

    그러나 시트로엥 DS4의 비장의 한수는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보다는 날렵하고 재빠른 주행성능에 있다. 먼저 DS4의 심장인 1.6 e-HDi 디젤엔진은 1750rpm의 낮은 회전대에서 최대 토크 27.5kg·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시트로엥 특유의 재빠른 응답성은 다이내믹한 주행을 가능케 한다.

    이뿐만 아니다. DS4는 이탈리아 슈퍼카들의 기어시스템 공급사인 마그네티마렐리사의 효율적이고 강력한 EGS(Electronic Gearbox System) 기어가 1.6 e-HDi 디젤엔진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디젤엔진과 반사신경이 좋은 기어시스템 그리고 재빠르게 응답하는 플랫폼까지 갖추고 있는 셈이다. 시트로엥 DS4 1.6 e-HDi는 VAT를 포함해 ▲Chic 모델 3960만원 ▲So Chic 모델은 4390만원이다.

    [서종열]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23호(2012년 08월)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경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