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리조트 치앙마이가 4월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송크란 축제를 맞아 ‘송크란 패키지’를 출시한다. 송크란은 한 해에 양력, 음력, 불교력 등 세 번 새해를 맞이하는 태국의 불교력 새해. 송크란 축제는 태국 전역에서 펼쳐지는 최대 규모의 문화 행사로 매년 가장 더운 시기인 4월 중순에 3일간 펼쳐지는 물놀이 축제다. 특히 태국의 북부지방인 치앙마이에서는 도시 전체를 행진하는 불교 신자들에게 주민들이 물총과 물통 등을 이용해 해자(성벽과 그 둘레를 감싸고 있는 수로, 또는 외호)에서 물놀이를 즐긴다. 송크란 패키지는 개인 풀 빌라 3박, 2인 조식, 2인 송크란 스파 트리트먼트 2시간 프로그램, 치앙마이 올드 타운 셔틀 이용권 등의 특전이 포함된다.(+66(0)2650-2650)
필리핀, 모리오네스 페스티벌
4월18일부터 24일까지 사순절 기간에 필리핀 마린두케 섬에서 ‘모리오네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중세 로마 병사들의 투구인 ‘모리온(Morion)’이란 스페인어에서 유래된 모리오네스 페스티벌은 속죄와 감사의 의미를 지닌 필리핀 전통 축제. 화려하게 장식된 로마 의상과 다프다프(Dapdap) 나무를 색칠한 가면, 빛나는 색상의 의상으로 치장한 참가자들이 성서 속 로마 병사들로 재탄생해 연극을 한다. 필리핀관광청의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한국 지사장은 “모리오네스 페스티벌은 필리핀에서 가장 권위 있는 가톨릭 전통 축제”라며 “필리핀 사람들의 신앙심과 마린두케 섬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모리오네스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주고 방문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마린두케 섬은 필리핀에서 13번째로 큰 섬으로 루손 섬 남쪽, 민도로 섬 동쪽에 있다.(www.7107.co.kr)
서호주, 프리맨틀 거리 예술 축제
호주 최대의 거리 예술 축제가 4월7일부터 4월9일까지 프리맨틀에서 펼쳐진다. 서호주의 주도 퍼스에서 차를 타고 남서쪽으로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프리맨틀은 인도양과 면한 항구도시. 부활절 기간과 맞물려 성대하게 치러질 이번 축제는 프랑스, 스페인, 슬로베니아 등 전 세계에서 모여든 거리 예술가들이 프리맨틀의 거리를 즐거움과 놀라움이 가득한 무대로 변화시킬 예정이다.(www.margaretriverfestival.com)
유나이티드 항공, 기내서비스 업그레이드
유나이티드 항공이 기존 프리미엄 좌석을 업그레이드한 ‘유나이티드 글로벌 퍼스트’와 ‘유나이티드 비즈니스퍼스트’ 좌석을 새롭게 선보인다. 각각 두 종류 이상의 객실 클래스를 보유한 국제선 항공기에 장착됐으며 이용 승객에게 개선된 기내식과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유나이티드 글로벌 퍼스트, 유나이티드 비즈니스퍼스트는 세 종류의 객실(퍼스트/비즈니스/이코노미)로 이루어진 장거리 노선과 아시아·태평양지역 운항 기종에 설치됐다. 180도 젖혀지는 수평 침대 좌석은 기본, 개별 랩톱 전원, USB 포트, 개별 오디오&비디오 시스템, 소음을 최소화한 헤드세트 등이 제공된다. 지난 3월3일부터 아시아·태평양 구간을 이용하는 일등석 승객들은 글로벌 퍼스트 좌석에 탑승할 수 있다.(unite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