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 개관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방한한 중국 바이어가 서울에 머무는 시간은 단 10시간. 중견 무역회사에서 외국인 바이어 응대를 전담하는 김 과장의 고민은 하루도 안 되는 체류 시간에 어떻게 강한 인상을 남기느냐다.
특히 한국을 처음 찾는 이라면 다양한 쇼핑과 공연, 휴식 등의 공간은 기본. 고민을 거듭하던 김 과장은 우선 베이징 노선을 신규 취항한 김포국제공항으로 눈을 돌렸다.
현재 일본(3개)과 중국(2개) 등 하루 56편의 여객기가 입출항하고 있는 김포국제공항은 최근 복합쇼핑몰 ‘롯데몰 김포공항’이 개관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이 자리해(지난해 12월8일 개관) 말 그대로 원스톱 엔터테인먼트가 가능한 공간이다.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은 지상 8층 규모로 더블룸·트윈룸·온돌룸·스위트룸 등 총 190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최대 70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비즈니스 코너·코인 세탁실·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춘 특2급 호텔. 26.4㎡의 스탠다드룸은 기존 비즈니스호텔(24㎡ 이하)보다 넓어 쾌적한 휴식을 제공한다. 김포국제공항 청사·지하철 5, 9호선 김포공항역과 연결된 것도 장점. 대중교통 이용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
개관기념 허니문 패키지
김포국제공항 활주로가 보이는 비즈니스 더블룸에서의 1박과 2인 조식, 축하의 마음을 담은 향초와 꽃잎 데커레이션, 웰컴 초콜릿, 꽃바구니, 롯데면세점 공항점 선불카드 2만원 교환권이 포함되며 이용 요금은 27만원이다.(1월31일까지) 문의 및 예약 02-6116-1000
리츠칼튼 서울, 새 단장 새 오픈
리츠칼튼 서울이 새롭게 태어났다. 중식단 ‘취홍’과 피트니스클럽을 재단장해 12월1일 재오픈했다. 프리벤트 에이징 클리닉 ‘포썸 프레스티지’도 새롭게 입점시켰다.
1995년 호텔 오픈 이래 2009년부터 진행된 최고급화 마스터플랜 세 가지 미션 중 두 번째 미션이다. ‘취홍’은 담백한 맛의 광동식 스타일에 상하이 스타일을 조화시킨 컨셉트를 선보였다. 2층에 자리한 ‘포썸 프레스티지’는 안티에이징을 기반으로 한 종합 클리닉이다. 떼마에(THEMAE) 스파의 입점은 아시아 최초 론칭이다. 문의 및 예약 02-3451-8000
[Wine]나라셀라, 로칠드 가문의 샴페인 출시
나라셀라는 세계적 와인 명가 로칠드(Rothschild) 가문이 만든 샴페인 ‘샹파뉴 로칠드(Champagne Rothschild)’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샹파뉴 로칠드는 로칠드의 프랑스 보르도 5대 샤또에 속하는 그랑 크뤼 포도원 샤또 라피트 로칠드와 샤또 무똥 로칠드, 보르도 크뤼 부르주아급 포도원인 샤또 클라크가 합작해 만든 샴페인.
샹파뉴 로칠드 브뤼, 로제, 블랑 드 블랑 등 3종으로 나오는데 병 상단부에는 로스차일드 가문의 창시자 마이어 암셀 로스차일드의 다섯 아들을 상징하는 다섯 개 화살이 새겨져 있다. 샹파뉴 로칠드 브뤼는 샹파뉴 로칠드의 기본급 샴페인으로 과일의 향미가 돋보인다.
마이와인즈 파머스 립 와인 최초 출시
중견 와인수입사인 마이와인즈는 최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파머스 립 페더웨이 쉬라즈 2007’과 ‘보데가스 온다레 리제르바 2004’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시음회를 열었다. 마이와인즈는 파머스 립 페더웨이 쉬라즈 2007과 보데가스 온다레 리제르바 2004 빈티지의 전 세계 첫 출시국으로 한국이 선정된 것을 기념해 이번 시음회를 열었다. 파머스 립 페더웨이 쉬라즈 2007은 쉬라즈 100%의 풀 바디 와인으로 짤 짜인 구조감이 특징. 스파이시하면서 자두와 모카, 원두커피 등의 향미를 풍긴다. 파머스 립 페더웨이 쉬라즈는 2004 빈티지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96점을 받았고 2011 코리아 와인챌린지 대상을 받았다. 보데스 온다레 리제르바 2004는 '와인스펙테이터'에서 58위에 오른 스페인 와인이다.
금양 폴로저 샴페인 소개 행사
금양인터내셔날은 최근 위베르 드 빌리 폴로저 대표를 초청해 폴로저의 샴페인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폴로저는 영국 왕실이 인증한 샹파뉴이자, 윈스턴 처칠의 샹파뉴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처칠을 기념하는 샴페인도 내고 있다. 위베르 드 빌리 대표는 이날 처칠과 폴로저와의 관계를 비롯해 윌리엄 왕자가 결혼식에서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과 함께 하는 의미로 대중적 샴페인을 선택했다는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비니쉬드 박람회 설명회
비니쉬드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소펙사)와 함께 최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박람회 설명회를 열었다. 비니쉬드 박람회는 프랑스 남부 지역 몽뺄리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적 와인 전시회로 프랑스 남부와 지중해 연안국가들의 와인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2012년 비니쉬드 박람회는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데 1700사가 참여해 다양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세미나와 마스터 클래스 등 주류 산업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트윈와인 용와인 출시
LG상사트윈와인은 용의 해를 앞두고 최근 허영만 화백이 레이블을 그린 ‘용와인’을 출시했 다. 이번 띠 와인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를 기념하는데 프랑스 보르도, 프롱싹 지역의 와인 4종으로 선정됐다. 용와인은 청룡, 화룡, 황룡, 용황을 각각 의미하는 네 가지 컬러의 다채로운 레이블로 나뉘어 그 동안 나온 띠 와인 가운데 가장 화려한 모습을 자랑한다. 트윈와인은 매년 허영만 화백과 함께 띠와인을 내왔다.
[안재형 기자 ssalo@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