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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men 제9호(2011년 06월) Book
입력 : 2011.07.01 09: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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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지음, 미르북스, 1만5000원 경제에 대한 이해 없이 우리 사회와 내가 처한 현실을 파악하기는 너무도 어렵다. 그 안에서 살아가기란 더욱 어렵다.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경제현실이 과연 전부이고 진실인지에 관해 다양한 도표를 제시하며 분석한다. 현재 경제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되짚고 해결책도 제시한다.
기술력의 일본이 사업에 패배하는 이유
세노오 겐이치로 지음, 21세기북스, 1만5000원 일본 기업은 특유의 모노즈쿠리 정신으로 세계시장을 석권했다.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모노즈쿠리 정신은 일본을 세계 최고의 제조 강국으로 올려놓은 원동력이다. 그러나 지금 일본 기업들은 압도적인 기술력에도 몰락하고 있다. 전투에서 이기고 전쟁에서 패배한 일본 기업들의 실패 방정식을 분석하고 있다.
인도에 관한 열일곱 가지 루머
이상문 지음, 사람들, 1만4000원 오지여행가인 저자가 인도인의 삶을 긍정적 시각으로 그려낸 여행 산문집이다. 인도의 역사, 문화, 민속의 중요한 장면을 포착해 서술함으로써 인도 사회 전반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가 평소 생각해왔던 인도에 관한 온갖 왜곡된 선지식을 바로잡는 새로운 인식의 문이 열리도록 돕는다.
김대리, 너네 회사 근처 뭐가 맛있어?
매일경제 시티라이프팀 지음, 매경출판, 1만4000원 “오늘은 뭘 먹지?” 매일 점심시간마다 되풀이되는 고민이 이 책 한권으로 말끔히 해소된다. 서울시내 24개 오피스 밀집지역 지역 회사원들이 추천한 150곳의 맛있는 식당 정보가 담겨있다. 맛집마다 독자의 평가와 함께 해당 지역의 문화나 산책코스도 제공함으로써 맛과 문화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메시
리사 갠스키 지음, 21세기북스, 1만4000원 고객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잠시 사용하도록 공유해 주는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이른바 메시 비즈니스다. 이는 세상을 하나로 연결하는 소셜 네트워크의 발전과 세계적 경제위기로 인한 거대 기업들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맞물려 탄생한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건희의 서재
안상헌 지음, 책비, 1만5000원 ‘다독가로 알려진 이건희 회장의 서재에는 과연 어떤 책들이 꽂혀 있을까’라는 궁금증과 호기심에서 출발한 책이다. 이건희의 인생과 그의 경영활동을 토대로 그에게 영향을 미친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선별하고 그것을 통해 삶과 책이 서로 관계를 맺고 성장하고 나아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종목 찍어달라는 개미들에게 고함!
명순영 지음, 매경출판, 1만3000원 한번의 대박 수익을 꿈꾸며 종목을 찍어달라는 개미투자자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자신만의 투자원칙이다. 오랫동안 증권기자로 일한 저자가 갈팡질팡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투자에 관한 이야기를 모두 담았다. 기업의 가치를 알고, 주식이 아닌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몰입, 두 번째 이야기
황농문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1만3800원 자신의 숨은 잠재력을 일깨우며 인생을 바꾸는 노하우를 담은 <몰입>의 업그레이드판이다.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며 인생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노하우를 깨우칠 수 있도록 한다. 보다 쉽게 몰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몰입 실천 로드맵을 제시하며 문제해결 능력은 물론 자기 앞에 놓인 과제를 즐기는 능력을 키워준다. 모바일컨버전스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송민정 지음, 한스미디어, 1만5000원 모바일 환경의 급격한 전개과정 속에서 예상되는 미래 비즈니스 모델들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통신 이외 산업의 영역이 모바일과 합류하고 융합되면서 경제, 사회, 문화 등 산업 전반이 전혀 다른 패러다임으로 재편된다는 것이다. 소비자와 기업 관점에서 필요로 하는 미래 비즈니스 지도를 그리는 책이다.
오렌지 코드
아카디 쿨만·브루스 필프 지음, 유비온, 1만5000원 최초의 온라인은행을 표방하는 ING 다이렉트의 성공 이야기를 설립자이자 CEO인 아카디 쿨만과 당시 마케팅 책임자였던 브루스 필프가 회상하며 정리한 책이다.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이율을 제공하고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기존 은행과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ING 다이렉트의 브랜드와 마케팅, 고객옹호의 가치, 즉 서비스경영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9호(2011년 06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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