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쉐보레 아베오 지난 2월17일, 한국GM이 새롭게 선보인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Chevrolet Aveo)’의 시승행사가 열렸다. 4도어 세단(5월 출시 예정)과 5도어 해치백 등 40여대의 차량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의 쉐보레 타운에서 경기도 양평까지 주행하는 코스. 지난 2월22일 사전계약에 이어 3월 중순부터 판매가 시작될 아베오는 역동적인 외관이 인상적이다. 차량 휠과 휠 하우징을 돌출되도록 표현한 ‘휠아웃/바디인(Wheels-out/Body-in)’의 독특한 쉐보레 디자인 철학이 반영돼 차체의 안정감과 측면 볼륨감이 돋보인다. 모터사이클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돌출형 헤드램프는 램프가 외부로 노출돼 입체적이며, 크롬으로 주위를 장식해 젊은 층에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전석 클러스터의 디스플레이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닮았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을 동시에 적용해 주행가능 거리, 평균속도, 주행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글로브 박스, 스마트 박스(인스트루먼트 패널), 톱포켓, 토글 포켓(센터페시아 상/하단), 커플 포켓(센터페시아 옆), 도어 포켓(1.5L수납가능)등 수납공간이 많아 편리하다. 여타 배려에 비해 뒷좌석 공간은 아쉽다. 1600cc DOHC 엔진을 탑재한 1.6리터 모델은 최대 토크 15.1kg.m(4,000rpm), 최대 출력 114마력 (6,000rpm). 연비는 해치백모델이 ℓ당 17.3㎞(수동), 14.8㎞(자동)이며, 세단은 17.6㎞(수동), 15.0㎞(자동)다. 차량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1130만~1409만원이며, 자동변속기는 150만원이 추가된다. 벤틀리모터스, 컨티넨탈 GT 제임스 본드가 주인공인 신작 소설 <까르뜨 블랑슈>에 신형 컨티넨탈 GT이 본드카로 등장한다. 컨티넨탈 GT는 세련된 외관과 럭셔리한 실내,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화이트 익스테리어와 레드 인테리어의 절묘한 조화는 젊고 생기 넘치는 제임스 본드의 힘과 열정을 한층 섬세하게 묘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문의 02-3448-2700 폭스바겐, 골프 1.4 TSI 골프 1.4 TSI가 국내에 출시됐다. 2.5리터 6기통 엔진에 버금가는 파워가 강점인 1.4 TSI엔진은 콤팩트하지만 강력한 파워,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또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골프 1.4 TSI의 국내 판매가격은 3370만원이며 35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문의 02-6009-0400 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 프리미어 서비스 패키지 한국 토요타가 한국 판매 10주년을 맞아 소모품 교환과 정기 점검 서비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차량 구입 후 무상 점검 서비스 기간이 끝난 후에도 최적의 상태로 차량을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 상품이다. 차량의 주행 거리 및 운행 조건에 따라 4가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렉서스 차량을 가진 모든 고객들은 10% 할인된 서비스 상품을 구입 할 수 있다. 문의 02-3406-2232 쉐보레 올란도 신개념의 액티브 차량 쉐보레 올란도가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2011년 국내에 출시되는 쉐보레의 8개 신차 가운데 첫 번째 모델인 올란도는 역동적인 SUV스타일과 고품격 인테리어, 친환경 디젤엔진,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 패밀리 밴의 넓은 공간과 실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가격은 일반형 1980만원, 고급형 2305만원 등 차량 사양에 따라 달라진다. 문의 02-755-4043 [장인지 jindalring@naver.com]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6호(2011년 03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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