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uxmen 제6호(2011년 03월) Book

    입력 : 2011.05.27 1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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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학파
    요한 판 오페르트벨트 지음, 에버리치홀딩스, 3만5000원 저명한 경제학자들을 길러낸 시카고학파가 경제학 분야에 미친 영향은 엄청나다. 시장의 효율성을 중시하는 이들은 정부의 적절한 규제와 개입을 강조하는 케인스학파를 밀어내고 세계경제를 신자유주의 경제로 이끌었다. 오늘날까지 대단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그 질문의 해답을 제시한다. 시카고 경제학파의 흥미진진한 역사를 세밀하게 풀어가고 있다.

    공병호의 대한민국 기업흥망사
    공병호 지음, 해냄, 1만3800원 2002년 대우가 GM에 인수되면서 기업의 굴곡진 30년 역사는 끝이 났다. 대우뿐만 아니다. 진로, 동아, 쌍용….

    이들 모두가 격동의 세월 속에서도 무섭게 질주하며 대한민국 산업을 주름잡던 기업들이다. 그 위대한 기업들은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 이 책에서는 그 뼈아픈 몰락의 역사를 추적하고 이를 거울삼아 새로운 도약과 지속성장을 꿈꾸는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누구나 그와 일하고 싶어 한다
    아드리안 고스틱·스콧 크리스토퍼 지음, 비전코리아 , 1만3000원 당신은 아랫사람의 실수에 호통부터 치는가? 또는 인상을 쓰지 않고서는 일을 못하진 않은가? 만약 당신이 여기에 해당된다면 모두가 당신과 일하기 싫어할 것이다. 하지만 걱정마라.

    이 책에서 잘나가는 회사와 리더들이 ‘재미’와 ‘가벼움’을 통해 직원들의 몰입도와 성과를 올리는 진정한 비즈니스 전략을 담았으니 말이다. 지금보다 조금만 가벼워진다면 더 높은 실적과 성공이 한 눈에 보일 것이다.

    정헌배 교수의 술나라 이야기
    정헌배 지음, 예담, 1만2000원 대한민국은 유난히 술자리가 잦은 나라다. 술을 좋아하고 잘 마신다고 해서 애주가라 자부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제대로 된 음주 문화와 술의 가치에 대해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단순히 마시는 선에서 끝낼 것이 아니라 술을 통해 삶의 가치와 품격을 되새길 줄 아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애주가의 자세다. 바람직한 음주문화와 술에 대한 상식, 우리 술의 세계화를 향한 저자의 식견과 노력을 담았다.

    지금, 경계선에서
    레베카 코스타 지음, 쌤앤파커스, 2만2000원 오늘날 현대 과학과 문명은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 하지만 발전할수록 사회는 더욱 복잡해졌다. 그 증거로 세계 경제침체, 환경문제, 늘어나는 분쟁과 충돌, 원인모를 바이러스 등 고도의 기술로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다. 인류의 ‘진보냐, 몰락이냐’의 경계선에서 날카로운 질문들을 던지며 현재 우리 문명이 처한 문제의 해법을 찾는다.

    기계, 인간의 척도가 되다
    마이클 에이더스 지음, 산처럼, 3만5000원 500년 동안 이어진 유럽인과 비유럽인 사이의 교류를 추적함으로써 서양 우위의 지배 이데올로기 생성 과정을 보여준다. 산업혁명으로 앞서 나갔던 유럽의 과학·기술 수준은 비유럽을 평가하는 잣대가 돼버렸다.

    하지만 이런 잣대는 아시아 국가들이 입지를 넓혀가고 성공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금이라도 비유럽의 역사적, 문화적 상대성을 인정하고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차례다.

    이제 돈 좀 벌어봅시다
    매일경제 증권부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1만3000원 코스피가 2100을 넘었다. 그렇다고 남들 뒤따라서 투자하거나 예기치 못한 성공에 샴페인을 터뜨리기는 이르다. 투자하는 데 있어 변덕스럽게 오르내리는 주가지수 숫자에 연연하기보다는 변화하는 투자 환경을 꿰뚫어 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 책은 증시가 2000을 넘어가면서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는 투자 환경을 하나씩 차근차근 짚어주며, 불확실한 시장을 스스로 해석하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한국사회
    정영인 지음, 산지니, 1만3000원 요즘 사회 분위기에서 이슈가 된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란 쉽지 않다. 매체 발달로 인해 무분별한 언론 보도와 정보들이 넘쳐나 주변의 지식에 휘둘리기 마련이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과 지성을 통해 학력 위조사건, 촛불집회 등의 이슈를 통해 우리 사회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본다.

    스마트 프라이싱
    자그모한 라주·Z. 존 장 지음, 럭스미디어, 1만8000원 소비자가 물건을 사기 위해 가장 고민하는 것은 단연 가격이다. 이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경영자들은 얼마나 고민할까? 뜻밖에도 대부분의 경영자들이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는다. 가격조정을 두려워하고 꺼려하기까지 한다.

    가격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기업의 큰 이익을 불러들이는 마케팅 전략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경영자들이 ‘스마트’하게 가격을 책정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주식으로 부업하기
    김병호 지음, 고등어, 1만2000원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구입해 볼 수 있는 책은 많지 않다. 전문 용어가 난무하는 경제학 이론서는 어렵기만 해 거부감을 남기기 일쑤다.

    이 책은 초보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아주 쉽게 설명한다. 쉽게 접근해 바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꼭 알아야 할 기본 개념부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투자 비법을 충실하게 담았다.

    [장인지 Jindalring@naver.com]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6호(2011년 03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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