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unge] Coex Intercontinental `Sky Lounge`

    입력 : 2011.04.14 15:39:19

  • 아셈타워와 N서울타워가 지척이다. 시선을 멀리 던지면 63빌딩이 수줍게 고개를 내민다. 서울의 명소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 상호부터 ‘Sky Lounge’다.

    운영시간
    런치 12시~2시30분
    디너 6시~9시
    익일 새벽 1시 메뉴
    런치뷔페 3만5000원
    디너세트 9만5000~13만원
    플루토 세트 16만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 예약 및 문의
    (02)3430-8630

    사진설명
    1. 저녁시간에 운영되는 바는 점심시간에 샐러드바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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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갈한 테이블 세팅과 단아한 꽃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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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비행기 날개를 형상화한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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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첫 만남의 명소 플루토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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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소규모 모임에 어울리는 별실 로비 동서로 뻗은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쪽에 봉은사와 남산, 남쪽에 삼릉공원이 자리했다. 서울 봉은사로에 위치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이 도심의 여유를 품었다면 30층에 위치한 Sky Lounge는 서울을 품고 있다. 덕분에 첫 만남의 어색함은 머물기 무섭게 사라진다.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이 화두요 관심사다. 지리적 위치가 분위기를 이끈다면 바(Bar)와 레스토랑 인테리어는 스토리를 제공한다. 비행기 날개를 형상화한 벽면과 유선형의 내부는 잠시 하늘을 나는 듯 여행의 추억을 담소케 한다. 주변 환경과 첫 인사가 두 번째 만남과 계약 성사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미팅에선 더없이 좋은 브레이크 포인트다.

    비즈니스 미팅과 로맨스의 명소 이웃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이 삼성역과 코엑스몰로 이동하기 편해 관광객이 많다면,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은 서울 강남권과 코엑스를 이용하는 비즈니스맨들의 방문이 눈에 띄게 많은 곳이다. 레스토랑과 바를 운영하는 Sky Lounge도 예외는 아니다. 점심시간에는 신선한 샐러드 뷔페와 디저트 뷔페, 메인요리를 즐길 수 있다. 취향에 맞게 전채요리를 즐기면 각자 주문한 메인요리가 서빙 된다. 저녁시간에 함께 운영되는 바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간에 맞춰 피아노 연주가 시작되면 야경을 즐기려는 아베크족과 첫 만남에 설레는 남녀의 모습이 종종 눈에 띈다. 홀 안쪽에 마련된 별실(Pluto Room)에서는 사적인 모임과 풀코스 정찬을 즐길 수 있다.

    Sky Lounge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유병균 지배인은 “첫 만남의 어색함이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간간히 요리와 음료의 유래를 소개하기도 한다”며 “특히 외국인 바이어와의 미팅 자리에서 와인의 유래를 설명하면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고 분위기 메이커의 비결을 이야기했다.

    Sky Lounge의 와인 리스트는 300여 종. 물론 세계 각국의 술과 칵테일이 준비돼 있다. 홀 반대편엔 마련된 중급 규모의 모임 장소에는 작은 베란다가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안재형 기자 ssalo@mk.co.kr]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1호(2010년 10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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