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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슬로건 ‘In Search of Incredible’처럼 늘 새로운 혁신에 도전하는 기업이 있다. 에이수스는 세계 최고 마더보드 제조업체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이후, 지난 35년 동안 PC, IT산업에 끊임없는 ‘혁신’을 가져왔다. 새로운 폼팩터이자 개인용 모바일 컴퓨팅인 ‘Eee PC’를 선보이며 새로운 컴퓨터 시대를 열었는가 하면, 세계에서 가장 얇은 윈도 태블릿으로 변하는 2-in-1 노트북, 세계에서 가장 얇은 14인치 및 컨버터블 노트북 출시 등 전례 없는 제품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에는 IT업계 차세대 핵심 기술로 급부상한 AI PC와 함께 글로벌 PC 산업에서 또 한 번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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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기반의 다국적 컴퓨터 하드웨어 및 가전제품 브랜드인 에이수스는 여느 브랜드들이 그렇듯 작은 목표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대만 타이베이의 한 카페에서 야심 찬 네 명의 엔지니어들이 ‘작고 아름다운 회사’를 만들겠다는 꿈을 목표로 노트북에 사용되는 마더보드를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마더보드, EISA 486을 출시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1995년 에이수스는 세계 최고의 마더보드 제조업체로 등극하며 대만은 고품질 IT제품의 나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혁신의 도약 단계에서 에이수스는 신입 엔지니어를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대만 전역의 기술 전문가를 데려와 새로운 기술 설계 및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했으며, 세계 유수의 IT 기업과 맞먹는 수준의 R&D 투자를 통해 마더보드는 물론 노트북, 포켓 PC, 내비게이션, 휴대전화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그렇게 에이수스는 2006년 또 다른 혁신을 선보였다. 전 세계 게임 유저들이 열광하는 새로운 하위 브랜드 ‘Republic of Gamers(ROG)’를 설립했으며, 뒤이어 새로운 폼팩터이자 개인용 모바일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를 연 ‘Eee PC’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성공을 거둔 에이수스는 이들의 추진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업계 선두주자가 되었고, 이후 사업을 세 개로 분할해 보다 전략적으로 브랜드를 운영해 나가기 시작했다.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며 20주년을 맞이한 에이수스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다. 에너지 절약형 제품 생산은 물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전 세계 환경 단체와 미디어에 빠르게 인정받았다. 이와 동시에 최초의 듀얼팬 그래픽 카드 출시, 듀얼 GPU 그래픽 카드 출시 등 꾸준한 제품 연구 및 혁신을 이어갔으며, ROG 브랜드에서도 첫 번째 게임용 데스크탑 및 헤드셋 등을 출시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2011년 에이수스는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맞이해 ‘불가능한 것들을 찾아서(In Search of Incredible)’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얇은 윈도 태블릿으로 변신하는 2-in-1 노트북 등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했다. 이에 에이수스는 ‘Fortune’지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IT 산업을 넘어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이 되었다. 이후 급변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사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하는 제품 및 기술력을 만들기 위해 보다 빠르게 변화를 시작했다. 초경량 및 초슬림 노트북 출시는 물론 인공지능(AI)과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혁신의 물결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는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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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마더보드 제작에서 시작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확장해 온 에이수스는 2024년 현재 컨슈머 노트북을 비롯해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로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Republic of Gamers(ROG)’ 브랜드는 하이엔드 게이머를 위한 업계 최고의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로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자랑하며 전 세계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ROG는 하드웨어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것을 선호하는 오버클러커와 PC 게이머들을 위해 궁극의 메인보드를 설계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과 오버클러커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함께 메인보드, 노트북, 그래픽카드,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능과 품질로 게이밍 브랜드를 새롭게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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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는 지난 10월 7일, 인텔(Intel)의 최신 AI 프로세서 루나레이크를 탑재한 젠북 S 14 OLED(Zenbook S 14 OLED)를 출시했다. 올해 인텔, AMD, 퀄컴(Qualcomm) 등 글로벌 하드웨어 기업들의 최신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성능을 보유한 노트북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최신 AMD 라이젠 AI 및 AMD 라데온 프로세서를 탑재한 젠북 S 16 OLED (Zenbook S 16 OLED),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한 에이수스 최초의 코파일럿+ PC인 비보북 S 15 OLED(Vivobook S 15 OLED), AMD 라이젠 AI 9 HX 370 프로세서를 탑재한 ProArt 시리즈 등 AI 프로세서는 물론 윈도 코파일럿(Copilot)이 함께 내장된 온디바이스 AI PC 라인업을 선보이며 혁신을 지속, 산업을 리딩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AI PC의 시장 점유율이 2024년 2%에서 2028년 65%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PC가 컴퓨터 분야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되는 현재, 에이수스는 한층 강력한 AI 컴퓨팅 경험을 선사하는 AI PC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적인 도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