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아상역,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 활성화

    입력 : 2023.02.13 17:40:40

  • ▶ 세아상역, ‘반반차’ 휴가제도 도입으로 임직원 업무효율 증대와 워라벨 향상 기대
    ▶낚시, 베이킹 등 코로나19로 중단된 사내 동호회 활동 전면 재개
    세아상역 전경
    세아상역 전경

    세계 최대 의류 제조·판매기업 세아상역(대표이사 유광호)이 사내 조직문화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세아상역은 올해부터 임직원들의 유연하고 주도적인 업무 환경 보장과 업무 효율의 증대,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반반차’ 휴가 제도를 시행한다.

    ‘반반차’ 제도는 반차 휴가(4시간)를 반으로 나눠 사용하는 것으로, 연차(8시간)의 1/4 즉, 2시간 단위로 휴가를 나눠 사용해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선진 근무 제도이다.

    ‘반반차’ 제도를 사용하면 2시간 늦은 출근, 혹은 2시간 빠른 퇴근이 가능하다.

    세아상역은 이번 반반차 제도도입으로 업무 중 불가피한 개인사정, 자기계발, 육아 등으로 자리를 비워야 하는 직원들이 상황에 맞춰 효율적으로 업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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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사내 동호회 활동도 빗장을 풀었다. 세아상역은 코로나19 이전 조직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운영됐던 크로스핏, 와인, 낚시, 베이킹 등 12개의 사내 동호회도 3년만에 재개하고, 1인당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세아상역 관계자는 “사회적 인식에 발맞춰 유연한 조직문화와 워라밸, 일 하기 좋은 근무환경 제공을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세아상역은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임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어학 및 사외교육 지원, 사내 어린이 집과, 전용 휴양소, 건강관리실 등을 운영 중이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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