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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거듭하는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입력 : 2022.04.29 10: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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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가 주유소 공간의 변신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세차 예약 플랫폼 기업 ‘팀와이퍼’와 함께 서울 성북구 북악셀프주유소에 차고형 프리미엄 셀프세차장을 오픈했다.
실내 세차 사업모델은 주유소 공간에 대한 발상의 전환에서부터 시작됐다. 주유소 내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세차기가 주간에만 운영된다는 점, 터널식 자동세차기 출구에 자동문만 설치하면 독립된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수년 전부터 주유소를 새로운 플랫폼으로 변신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세차 분야에서는 이미 프리미엄 세차, 손 세차, 픽업 세차 등 다양한 세차 서비스를 선보였고 전국 직영 주유소에서 자동 세차를 이용할 수 있는 세차 상품권도 출시했다.
보너스카드 앱 ‘블루(BLUE)’ 내 중고마켓 플랫폼 ‘블루마켓’도 출시했다. 블루마켓은 보너스카드 회원이라면 별도의 인증이나 절차없이 전국 350여개의 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를 이용해 안전하게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LG유플러스, KT와 제휴, 5G 중계기 사업을 개시했고 ㈜한컴모빌리티와 제휴, IoT 공유주차사업도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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