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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Special] 특별한 의미 담은 2023년 마지막 新車
입력 : 2023.12.01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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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
국내에 단 20대만…독보적인 럭셔리 카
이 차는 벤츠다. 그중에서도 마이바흐다. 마이바흐는 벤츠의 럭셔리 라인업이다. 쉽게 말해 가격과 성능, 어느 면을 비교해도 일반 벤츠보다 한 수 위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은 어쩌면 그보다 더 귀한 차다. 맞춤 여성복을 의미하는 오트 쿠튀르(Haute Couture)에서 영감을 받았다니 맞춤형 디자인은 기본이다. 게다가 전 세계 150대만 한정 출시됐다. 국내에선 단 20대만 판매된다. 그렇다면 뭐가 어떻게 얼마나 귀하고 고급스러운 걸까. 우선 이번 한정판은 진델핑겐의 메르세데스-벤츠 공장에서 생산된다. 전문화된 커스터마이징·공예팀이 제작을 맡았고, 벤츠의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에 화려한 투톤 컬러와 고품질 소재, 장인의 정교한 손길을 더했다.
실내는 비행기의 퍼스트 클래스에 버금가는 이그제큐티브 시트는 물론 31개의 스피커와 8개의 익사이터를 갖춘 부메스터Ⓡ 하이엔드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했다. 샴페인잔과 냉장고가 포함된 뒷좌석 센터 콘솔도 빼놓을 수 없는 편의사양이다.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일등석과 같은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섬세하고 지능적인 첨단 편의사양을 더해 우아함, 예술적 아름다움, 안락함을 모두 갖춘 독보적인 모델”이라고 소개한다. 웬만큼 고급스러운 수식어는 다 갖춘 셈이다. 가격은 5억9000만원. 그야말로 억소리 나는 한정판이다.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벤틀리가 선보인 한국적 감성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 ‘뮬리너’는 1599년 말 안장을 만드는 회사로 출발해 1760년대에는 마차를 제작했다. 19세기 말 자동차가 등장하면서 차체를 만들기 시작한 뮬리너는 벤틀리의 ‘S1 컨티넨탈 플라잉스퍼’의 차체를 제작하며 코치빌더(다른 회사의 엔진이나 섀시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생산을 진행하는 제작사)로 명성을 얻었다. 1959년 벤틀리에 인수된 후 맞춤 생산에 나서고 있는 뮬리너는 차를 주문한 고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생산에 나선다. 쉽게 말해 차주가 직접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관여할 수 있다.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벤틀리가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한 첫 한정판 모델이다.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작가가 상징처럼 사용하는 컬러밴드가 차 안 곳곳에 재현돼 한정판의 개성과 미학을 드러냈다.
단 10대만 한정 생산되는 이 모델은 한국 고객을 위한 뮬리너 프로젝트다. 외장 색상은 순백색의 ‘아이스’, 깊은 블랙이 돋보이는 ‘블랙 크리스탈’ 등 두 종류. 정제된 분위기와 컨티넨탈 GT 고유의 보디 라인이 가장 돋보이는 색상이 선정됐다. 버티컬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테일램프 주변의 몰딩, 차체 측면의 몰딩 등은 블랙 하이글로시가 적용돼 강한 인상을 표현했고, 22인치 10-스포크 휠에는 주행 중에도 벤틀리 엠블럼이 수평을 유지하는 뮬리너 옵션 ‘셀프 레벨링 휠 배지’가 장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 벤틀리의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스페셜 카본 바디킷 ‘스타일링 스페시피케이션’이 기본 장착된다. 차량 내부는 화려한 퀼티드 시트와 피아노 뮬리너 화이트, 그랜드 블랙 색상의 듀얼 베니어가 조합돼 우아한 감성을 강조했다. 대시보드와 도어에 컬러밴드가 새겨졌고, 헤드레스트에도 컬러밴드 자수가 놓여 미적 완성도를 높였다. 차주가 직접 내·외부 컬러를 조합할 수 있어 한정판 10대가 모두 다른, 세상에 단 1대뿐인 차량이다. 내년 초 국내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기아 ‘더 뉴 카니발’
아빠가 기다린 하이브리드 R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