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uxmen 제36호(2013년 09월) Brief

    입력 : 2013.09.03 09: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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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단 호재에 현대그룹, 순풍 탈까? 현대그룹에 웃음꽃이 피고 있다. 남북회담이 재개되면서 지난 5년간 중단됐던 금강산 관광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여기에 2년 전 현대건설 인수전 당시 외환은행에 지급했던 이행보증금 역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총 2388억원을 돌려받게 됐다. 주력계열사인 현대상선 역시 해운시황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만 당기순이익 317억원을 올리며 10분기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증권가는 현대로지스틱스에 대해 풋옵션을 행사한 우리-블랙스톤PEF에 1200억원을 지급해야 하지만 자산매각에 따른 현금유입을 통해 8000억원의 현금을 보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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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00㎡ 공원을 품은 대림 e편한세상 보문 잔여 115가구 분양 대림산업이 서울 보문동 3가 225번지 일대(보문4구역)의 ‘e편한세상 보문’을 분양 중이다. 이곳에는 2만1163㎡의 대지 위에 지하 4층, 지상 12~15층의 7개동 총 440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115가구가 일반 공급대상으로 84㎡와 116㎡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에 있다. e편한세상 보문은 지하철 6호선 창신역과 보문역이 모두 5분 이내인 초역세권 아파트로 최근에는 우이~신설동간 경전철도 2014년 들어선다. 또 인근에 1, 2, 3, 5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최고의 교통조건을 자랑한다. 특히 천년고찰인 보문사와 낙산공원, 서울 성곽길, 성북천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학로와 동대문을 인근에 품고 있다.

    특히 모든 세대에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설치돼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안전장치들과 고효율 첨단기술을 적용했다. e편한세상 보문은 84㎡ 4억6000만원대부터, 116㎡는 5억6000만대로 분양가를 조정했다. 이 중 116㎡은 서울 도심에서 유일한 4.1 부동산 대책 수혜지구로 5년간 양동세가 100% 면제되고 생해최초 구입시 취득세도 면제된다. 문의 1588-4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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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IFA에서 AV 강화제품 대거 선보여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에서 삼성전자가 오디오비디오(AV) 기술이 집약된 제품들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 AV의 핵심 제품은 대형 에어트랙(Air Track) ‘HW-F850’으로 이 제품은 TV와 연결돼 각 단말기에서 재생되는 사운드의 음질, 음량, 음색 모두를 TV에 내장된 스피커보다 한층 더 향상시켜 재생해 주는 제품이다. 기존 에어트랙 제품 중 가장 높은 350W 출력을 바탕으로 60형 이상의 TV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스피커 유닛도 특수 소재인 카본 나노 튜브(CNT·Carbon Nano Tube)를 사용해 음질을 향상시켰으며, 근거리 무선통신(NFC)과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과도 연결할 수 있다. 9월부터 판매된다. 무선 포터블 오디오(Wireless Audio-Portable)인 DA-F60/F61도 선보이는데 이 제품의 경우 NFC와 블루투스 등 다양한 무선 솔루션을 지원하며 금속 소재를 채택해 디자인이 고급스럽다. 이 밖에도 지난 6월과 7월 각각 영국의 유력 잡지인 AV포럼(AV Forums)의 ‘구매추천(Recommended)’과 HCC의 제품 리뷰에서 최우수 제품인 ‘베스트 바이(Best Buy)’에 선정된 바 있는 홈시어터 ‘HT-F9750W’, 블루레이 플레이어 ‘BD-F8500’도 선보인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구자익 상무는 “이번 IFA 2013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을 바탕으로 하반기 유럽 A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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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H, 중소기업 상생 위한 T-커머스 사업 나선다 KTH가 T-커머스 전용 채널 스카이T쇼핑을 통해 중소기업 상생에 나선다. 지난 8월 20일 KTH는 한국중소유통협동조합(이하 KSMDC)과 중소유통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KSMDC는 지난 5월 31일 중소기업들이 스스로 판로·유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사장으로 최재섭 남서울대 국제유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조합원은 현재 의류, 식품, 가전, 생활용품, 화장품 분야의 중소기업 60곳이다.이번 업무제휴로 KTH는 T-커머스 전용 채널인 스카이T쇼핑에 중소기업 전용 메뉴를 확충하고 라이브 방송을 편성하는 등 중소기업 상품 판매 채널을 강화한다. 또한 KSMDC는 시즌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위한 외부 MD로서의 역할을 통해 검증된 상품 소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국내 최초의 T-커머스 채널 스카이T쇼핑은 현재 올레TV 43번과 스카이라이프 17번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서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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