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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까지 챙기는 유니클로 겨울철 아웃도어
입력 : 2017.12.08 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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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속에서도 골프, 등산, 자전거 등으로 건강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이들을 위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은 옷을 선보였다.
먼저 골프 의류 관련해서는 남성용 기준 ‘드라이-EX 웜 하프 집 티셔츠’, ‘드라이-EX 폴로 셔츠’ ‘EFM 스웨터’ ‘감탄팬츠’ 등이 있다.
특히 ‘드라이-EX’는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섬유회사 도레이(TORAY)와 공동 개발한 고기능성 소재로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세탁 후에도 건조가 빠르며, ‘감탄팬츠’는 드라이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 신축성이 뛰어나 허리 부분에 조이는 느낌 없이 착용감이 편안하다.
유니클로는 세계적 프로골퍼인 아담스콧을 회사 홍보대사로 활용하는데, 지난 10월 열린 PGA TOUR 정규 대회 ‘더CJ컵@ 나인브릿지’에서도 이 옷들을 입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격은 ‘드라이-EX 웜 하프 집 티셔츠’와 ‘드라이-EX 폴로 셔츠’가 2만9900원, ‘EFM 스웨터’는 3만9900원, ‘감탄팬츠’는 4만9900원, 벨트는 2만9900~3만9900원 등으로 상하의 및 벨트까지 모두 합쳐 13만~15만원대에 ‘아담 스콧 필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도심 속에서 자전거 라이딩족들을 위한 옷도 마련됐다. 활동하기 편안하고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진 유니클로 ‘후리스 풀집 재킷’은 스타일리시한 색상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남성용 ‘후리스 풀집 재킷’은 남성용 스포츠웨어에서 찾아보기 힘든 다크 오렌지, 올리브, 와인 색상 등을 활용했다. 오리지널 라인업 대신 더욱 포근한 착용감의 ‘실키 후리스 풀집 재킷’이나 방풍 필름이 삽입되어 찬바람을 막아주는 ‘블럭테크 후리스 풀집 파카’도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남성용 기준 ‘후리스 풀집 재킷’과 ‘실키 후리스 풀집 재킷’은 모두 2만9900원에, ‘블럭테크 후리스 풀집 파카’는 3만9900원에 제공되며, 키즈용 ‘후리스 풀집 재킷’은 1만9900원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애슬레저(에슬레틱과 레저의 합성어) 트렌드가 확장되면서 기능성과 스타일 모두 갖춘 유니클로 스포츠 상품들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유니클로는 매해 연구 및 기술 개발을 거쳐 여러 스포츠를 더욱 쉽고 기분 좋게 즐길 수 있고 일상복으로도 활용하기에 손색없는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문수인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87호 (2017년 12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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