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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 삼성물산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서울 명일역 역세권 1900가구 대단지
입력 : 2016.08.12 13: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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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1차를 재건축해서 짓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짜리 13개동 1900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268가구가 일반분양되는데 전용면적별로는 △49㎡ 30가구 △59㎡ 89가구 △78㎡ 80가구 △84㎡ 68가구 △103㎡ 1가구 등이다. 일반분양 중 1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267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다.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탑상형의 혼합구조로 설계하여 일조권 및 조망권을 확보했다.
전체 13개동 1층은 단지 개방감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필로티로 적용했다.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하면서 조경이 특화된 쾌적한 아파트로 조성했다.
단지 내 조경은 강동그린웨이 둘레길과 연결되는 녹지축을 형성할 예정이다.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있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 역세권 아파트로 광화문과 시청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인접해 있는 암사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을 통해 강남과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명일동은 강동구 교육1번지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와 바로 옆의 고명초등학교를 비롯해 명일중, 한영중, 배재중, 배재고, 한영고, 한영외고, 명일여고 등이 인근에 있다. 광나루 한강공원, 명일근린공원, 길동 생태공원, 강동그린웨이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이마트(명일점)와 홈플러스(강동점), 강동경희대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인근에 삼성엔지니어링과 세스코 등이 입주한 강동첨단업무단지가 있으며, 중소 엔지니어링,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200여 개가 들어서는 엔지니어링복합단지와 세계적 가구유통기업인 이케아, 대형 복합쇼핑몰, 호텔 등이 들어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가 예정되어 있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삼성물산 분양 담당자는 “명일동 일대는 우수한 강남 접근성은 물론 교육여건과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인기가 높은 지역”이라며 “래미안 브랜드에 걸맞게 아파트의 편리함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갖춘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8월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과 5구역에서 ‘래미안 장위(가칭)’ 2500여 가구 중 13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장위뉴타운은 187만여㎡ 규모에 2만4000여 가구를 수용하는 서울 최대 규모의 뉴타운이다. 66만여㎡ 규모의 북서울꿈의숲과 마주해 있고 지하철 1·4·6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다. 장위뉴타운은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뉴타운 내에 공공시설을 비롯해 녹지, 공원 등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장위1구역인 성북구 장위동 144-24번지 일대에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의 단지가 조성된다. 전용 59~101㎡ 총 939가구 중 49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장위5구역인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173-114번지 일대에는 지하 2층~지상 32층 16개동이 들어서는데 전용 59~116㎡ 1562가구 중 87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산책로가 잘 갖춰진 우이천이 단지와 가까이 있고, 66만여㎡(20만 평) 규모의 ‘북서울꿈의숲’ 공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신반포와 석관에도 래미안 아파트 분양
삼성물산은 올 하반기 5개 단지 5967가구의 아파트단지를 공급하는데 이 중 일반분양분은 2395가구에 달한다, 명일역 솔베뉴와 장위1구역 장위5구역에 이어 9월에는 서울 잠원동 신반포 18차와 24차를 재건축해 457가구의 아파트를 짓는다. 이곳에는 지하 3층~지상 32층 규모의 6개동이 들어서며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59㎡ 28가구, 84㎡ 118가구 등 모두 146가구다. 삼성물산은 11월께 성북구 석관동 일대에 1091가구 규모의 재개발 아파트를 짓는다. 이곳에는 지하 2층부터 최고 지상 23층짜리 14개동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전체가구 중 61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인데 전용면적별로는 59㎡ 240가구, 84㎡ 343가구, 109㎡ 33가구 등이다.
[윤재오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71호 (2016년 08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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