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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프리미엄 주방가전 라인업 ‘셰프컬렉션’…“요리할 맛이 납니다”
입력 : 2015.06.25 10: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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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5월 7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15 삼성 셰프컬렉션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프리미엄 키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냉장고·인덕션 전기레인지·전기오븐·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신제품으로 구성된 ‘셰프컬렉션 빌트인’을 출시하며 ‘셰프컬렉션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15년을 국내 빌트인 사업 확대의 원년으로 삼아 2018년까지 국내 빌트인 가전 시장 규모를 두 배 이상(약 1조원)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미식(美食)의 향연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미세정온 기술과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상냉장 하냉동
2도어 냉장고, ‘버추얼 플레임’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조리를 할 수 있는 인덕션 전기레인지, ‘고메 베이퍼’ 기술로 음식의 맛과 식감을 살려주는 전기오븐, ‘워터월’ 세척방식을 채용한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다. 주방 가구 속에 가려졌던 기존 빌트인 디자인과 달리 리얼 스테인리스 메탈 소재의 외관을 채용해 제품 자체를 전면에 내세우는 등 신개념 디자인을 적용했고, 전 세계 최정상 셰프들의 의견이 반영된 성능과 소비자를 배려한 편의 기능들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셰프컬렉션 빌트인 출시로 완성된 ‘셰프컬렉션 풀 라인업’을 통해 식재료 보관부터 세척까지 요리의 전 과정에서 더 맛있고 즐거운 ‘미식(美食)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한 단계 진화한 빌트인 솔루션”이라며 “삼성전자는 올해를 국내 빌트인 확대의 원년으로 삼아 2018년까지 국내 빌트인 가전 시장을 두 배 이상 성장시키고, 확고한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현실로 다가오는 IoT와 퓨처홈에 대한 기대 속에 집의 역할이 확장되고 변화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소비자를 세심히 배려한 다양한 혁신 제품들로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품격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클럽 드 셰프’ 멤버인 미슐랭 스타 셰프 다니엘 블뤼와 크리스토퍼 코스토프가 참석해 무대에서 직접 제품을 소개했고, 예술과 쿠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연출가 박칼린이 특별 출연했다.
[박지훈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Luxmen 제57호(2015년 06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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